유민 아버지 김영오 님의 단식은 40일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국회 본청 앞에서 이슬을 맞은 지도 40일이 가까워집니다. 십자가를 지고 도보순례에 나선 가족들도 40일 가까이 걸었습니다. 이들 모두가 4월 16일을 떠나지 못하고, 넉 달이 넘도록 고통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가족들은 8/20 총회를 통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합의한 특별법안을 거부하고,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되는 특별위원회 구성을 흔들림 없이 요구할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지금 광화문 광장에는 가족들의 결정을 지지하며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를 비롯한 시민사회 각계 대표, 영화인, 연극인, 만화가, 언론인 등 수많은 분들이 유가족의 뜻에 따른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동조단식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인간적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가족들의 곁으로 한 발만 더 가까이 갑시다. 무능력한 국회와 나몰라라 하는 정부를 넘어, 국민의 힘으로 특별법을 만듭시다!

–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에 함께 해주세요!

곡기를 끊은 고통과 이제 밥을 먹고 싶다는 유민 아버지의 절박함에 동참해주세요.

– 각자의 자리에서 단식에 함께 해주세요!

광화문에 오기 어려우신 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단식에 함께 해주세요. 더 많은 분들이 단식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동조단식단 미션을 수행해주세요!

동조단식단 미션

1. 유민 아버지와 함께 광화문 동조단식 /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 지지단식 동참을 선언해주세요! – 동조단식 신청 http://bit.ly/sewolhotogether

2. 청와대 홈페이지에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는 항의글을 남겨주세요! – 청와대 게시판 http://bit.ly/1oTCxyZ

3.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을 아래의 단식 동참 이미지로 등록해주세요!

4. 각자의 자리에서 단식 참여나 1인시위 인증샷을 찍어 보내주세요! – 트위터 @sewolho416 – 오마이뉴스 엄지뉴스 문자메세지 #5505 (사진첨부 후 ‘세월호’ 적어 전송) – 인증샷은 이렇게 http://sewolho416.org/2138

5. 포털사이트 세월호 관련 뉴스의 댓글, 다음 아고라 등에 유가족이 원하는 특별법 제정을 지지하고 촉구하는 글을 남겨주세요!

SNS 프로필 이미지

동조단식 참가자

명단은 입력 5분 후 자동 업데이트 됩니다. 크게 보기 >> http://bit.ly/1sWtY8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