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공익제보자의 밤 / 의인상 시상식 개최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는 어제(12/8) 저녁 7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2014 공익제보자의 밤 및 의인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2014 참여연대 의인상 수상자는 외교부 문화예술협력과의 업무추진비 횡령사건을 제보한 K씨,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제보한 전직 국정원 직원 김상욱, 황우석 교수 논문조작 및 연구윤리 위반을 제보한 류영준, 육군 28사단 윤 일병 폭행사망 사건을 제보한 김재량 병장(제보 당시 상병), 쓰레기소각시설 대기오염측정기 조작을 제보한 쓰레기소각업체 직원 2명 등 총 6명이며, 이들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이 전달됐습니다.
이 날 행사는 회사업무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쓰레기소각업체 직원 2명을 제외한 수상자 4명과 가족, 지인, 그리고 1999부터 2014년까지 공익제보를 하셨던 많은 공익제보자분들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관련영상] 세상을 바꾼 제보자들(뉴스타파, 2014.12.09)
<사진으로 둘러보는 공익제보자의 밤 및 의인상 시상식>
▲ 국민권익위원회 곽진영 부위원장, 세종시 이전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공익제보자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영화 <제보자>를 제작해 공익제보의 중요성을 알린 임순례 감독이 <공익제보자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박근용 협동사무처장이 2014년 공익제보와 관련된 사건과 이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참여연대 정현백 대표, 김상욱 씨의 부인과 아들들, 김상욱씨를 의인상 후보로 추천한 진선미 의원과 보좌관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 의인상 수상을 축하하고, 많은 공익제보자 분들을 응원하기 위한 가수 손병휘, 이정열 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습니다.
▲ 제보 당시 류영준 씨를 지원했던 이재명 전 참여연대 간사, 황우석 사건의 진실을 파헤쳤던 MBC <PD수첩> 팀, 그리고 임순례 감독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 서로서로를 응원하기 위해서 참석자들이 ‘공익제보 만세’, ‘공익제보자 만만세’를 함께 외치고 있습니다.
<양심의 호루라기를 부는 사람들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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