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평화포럼X한겨레 평화연구소 정책포럼
평화 만들기 : 2023년, 한반도·동아시아의 위기와 희망
2022년 12월 5일(월) 오후 4시,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 Youtube 생중계
최근 미중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회담, G20 정상회의 등 외교 행사가 연달아 개최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평화’를 전망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미중 정상은 ‘신냉전’은 없을 것이라 입을 모았지만, 세계의 진영화와 군사주의는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위기는 언제 무력 충돌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심각합니다. 한국과 미국, 북한이 상대방을 향한 선제 공격 전략을 유지하고 공격적인 군사훈련을 반복하면서 군사적 긴장이 출구 없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쟁’이라는 단어가 어느 때보다 가깝게 느껴지는 날들입니다.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70년이 되는 2023년을 앞두고,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위기와 희망은 무엇인지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현실에 대한 진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평화운동의 과제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프로그램
- 사회 : 윤정숙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
- 발표1. 제1차 세계대전 전야의 유럽과 오늘의 동아시아, 그 유사성과 한반도 위기 / 이삼성 (한림대 명예교수)
- 발표2. 미중 경쟁과 대만 문제의 현재와 전망 / 신상진 (광운대 국제학부 교수)
- 발표3. 한반도 정세 전망과 시민사회의 과제 / 이태호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소장, 시민평화포럼 운영위원장)
- 토론 : 최수산나(한국YWCA연합회 시민운동국장), 정욱식(한겨레 평화연구소 소장)
공동주최 : 시민평화포럼, 한겨레 평화연구소
후원 :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문의 : 시민평화포럼 사무처 (02-723-4250, civilpeace@daum.net)
자료집 [원문보기/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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