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이 무너진 것은 마지막에 떨어진 눈송이 때문만은 아니다.”
– <세월호를 기록하다> 본문 중에서
150여 일의 시간
33차례가 넘는 공판
3만여 쪽이 넘는 재판기록
세월호 재판에서 드러난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요?
4월 16일, 그 날이 돌아옵니다.
온 땅을 하얀 국화로 물들였던, 온 국민을 슬픔에 빠뜨렸던, 그 날이
어김없이 돌아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날이 돌아오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1년 만에 돌아올 아이들에게 아무 것도 보여줄 게 없기 때문입니다.
그 1년 사이에 어머니, 아버지들은 지쳤고
진실을 가로막는 벽은 더욱 두터워졌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함께 만나고 이야기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4월 16일의 1년 전 그 날을, 그리고 그 후 1년의 시간을,
그리고 다시 다가올 그 날을.
세월호 유가족, 오준호 작가님, 일기예보 나들님이 노래와 함께 이야기하려 합니다.
손을 잡아주세요. 그리고 이 이야기를 함께 들어주세요.
세월호에 눈물을 삼켰던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150일 간의 세월호 재판기록
<세월호를 기록하다> 북콘서트
– 일시 : 2015년 4월 14일(화) 저녁 7시 30분
– 장소 : 참여연대 카페통인
– 문의 : 참여연대 시민참여팀 we@pspd.org 02-723-4251
– 아래의 참가 신청서를 꼭 작성해주세요!!!
참가신청서 작성하기>>
‘금요일엔 돌아오렴’을 이은 또 다른 진실 ‘세월호를 기록하다’
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세월호의 진실을 주변에 알려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현장에서 1만원 (정가 1만5천원)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책 소개는 4.16 가족협의회 사이트에서 http://416family.org/6036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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