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참여행사 2016-02-25   978

[후기] 일상 속의 보이지 않는 운동가, 신입회원님들과의 만남

 

2016년 2월 23일 신입회원만남의날 행사, 많은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2016 신입회원만남의날,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참여연대>

 

 

“이제야 가입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참여연대 회원으로 함께 해주시고, 사무실까지 찾아와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오히려 늦게 회원으로 참여해 되려 미안하다는 말을 건네주신 회원님이 한마디가 기억에 남습니다.

 

지난 2월 23일 참여연대 2층에서는 올해 첫 신입회원만남의 날을 가졌습니다.

그날 따라 유독 찬바람이 불었습니다. 쌀쌀한 날씨가 신입 회원님들의 발목을 붙잡진 않을까 염려했었는데,

추위를 뚫고 열 한분의 회원님들께서 사무실에 찾아와 주셨습니다.

 

다과를 먹으며 서로의 이름과 관심사를 나누는 것으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나의 최대 관심사’라는 질문에 자라나는 자녀들이 살아갈 대한민국, 4월 총선,

변화 위한 행동들 등을 이야기 하며 각자의 삶에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회원님들의 고민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날 회원님들을 뵙기 위해 참여한 안진걸 공동사무처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참여연대의 부단함 몸부림을 이야기 하면서 늘 지지 해주시는 회원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남겼습니다.

 

소개와 인사, 참여연대 활동 소개, 사무실 투어를 진행하면서 

문득 이분들이 바로 일상의 운동가들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각자의 삶 속에서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늘 애쓰고 고민하는 ‘보이지 않는 운동가’가

바로 우리 회원분들이라는, 이분들이 우리의 주변에 함께 있다는 작은 희망을 발견하게 되어 참 고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16 신입회원만남의 날, 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어요 :) 참석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16신입회원만남의날,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여연대>

 

다시 한번 이날 함께 해주신 강은주, 고은지, 김재봉, 박지우, 송갑식, 신다은, 이상원, 이소담, 이혜영, 채란경 회원님

그리고 아내분과 함께 참여해주신 문일주 선생님께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더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랄께요.

 

신입회원만남의 날은 짝수달 셋째주 화요일에 진행됩니다.

다음 신입회원만남의 날은 4월 19일(화)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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