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방문탐방 2011-09-27   3699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서 매번마다 학생들의 참여가 많았는데

 

 영산 성지고등학교 !!!!!   11명의 청소년이 참여연대에 찾아주셨습니다.

 

 영산 성지고 방문, 수업 장면

 

참여 민주주의 사회의 특징인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여러 시민단체 등을 방문하여 견학하며,

당해 기관에서 활동하고 계신 실무자와의 면담, 활동 체험 등을 통해

시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사회의 주역으로서의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해서

 

여러 시민단체들을 방문 중이신데요.

그 중 첫 방문단체가! 바로 참여연대였습니다.

 

수업 내내 아주 날카로운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질문 1)

영광에서 그린피스 활동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는 한 학생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서 매번마다 학생들의 참여가 많았는데,

현재는 그렇지 않고 있어요

시민단체에서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는게 관건 아닐까요?”

 

라고 질문지에 적어주시면서,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우선 오로지 입시만 바로보는 교육제도를 바꾸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질문 2)

이아무개씨 아들 태호 학생은(진짜임)

 

“왜 국민들이 원하는데, 반값등록금은 안되는거죠?”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 아닌가요?”

“대통령은 왜 국민이 원하는데~ $%$&^*&#$%^%*&^($ (이하생략)”

 

라고 질문했습니다. 이름값하네요.

이름다운 발언을 해주신 태호학생에게는 쉬는 시간에 잠시 일러주었습니다.

 

가카는 절대~ 그런분이 아니다

가카에 대한 존경심과 충정을 잃어서는 안된다!

 

영산 성지고 방문, 질문지 작성  

 

 

모여서 질문을 적고 있습니다.

 

“사회를 좋게 만든다는 대의에 묶여

가정부양과 부모봉양의 의무를

저버리고 있는 건 아닌가요?”

 

라는 질문에, 잠시 아부지를 떠올렸습니다.

 

 

 

청와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찰칵

 

  영산 성지고 방문 옥상에서 단체사진

 

영광에서 올라온 첫날,

의미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남은 3일 도

많이 느끼고, 많이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도 또 오세요~~

 

 

 

ps. 송이송편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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