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수)에는 전남 영광에 있는 영산성지고등학교 7명이, 9월 14일(금)에는 성공회대학교 아시아비정부기구학 학과 내외국인 학생 10명이 참여연대를 방문하였습니다.
영산성지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참여연대에 대한 소개를 하기에 앞서 평소에 시민단체가 어떤 일을 하는 단체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보았는데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곳’, ‘민주주의’ 등이 떠오른다는 답을 주었습니다.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의 활동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참여연대에 대한 소개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요 참여연대의 활동 중 대표적인 성과를 알고 싶다는 질문을 주었습니다. 총선시민연대의 활동,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부패방지법과 상가임대차보호법, 국민참여재판 등의 도입 그리고 최근의 이동통신요금 원가 공개 청구소송 승소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영산성지고 학생들은 한 주간 본인이 원하는 주제를 골라 관련 단체나 회사를 탐방하고 있는데요, 참여연대를 방문한 학생들은 ‘참여민주주의’라는 주제를 고른 학생들이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주제도 많았을텐데 ‘참여민주주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연대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년에도 참여연대를 방문해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9월 14일(금)에는 성공회대학교 아시아비정부기구학 학과 내외국인 학생 10명이 참여연대를 방문하였습니다.
참여연대에 대한 40여분 간의 소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참여연대의 공적개발원조와 관련하여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사회보장정책 관련한 활동 중 대표적인활동은 무엇인지에 대해 문의하였습니다. 참여연대는 정부의 공적개발원조도 시민참여와 감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는 답을 드렸습니다. 사회보장정책 관련하여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과정부터 최근의 최저생계비 관련 캠페인에 대해서까지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날 방문한 학생들은 10월 8일부터 참여연대 아카데미 느티나무의 강사들이기도 합니다.
“아시아의 이야기: 내 이야기를 들어볼래? – 아시아 시민사회 활동가와 함께 하는 생생토크-”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참여연대를 방문한 영산성지고, 성공회대 학생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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