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보고] 참여연대 2010년 활동 평가 및 2011년 활동방향

2011년 1차 회원모니터단 설문조사 결과 보고

2010년 활동평가와 2011년 활동방향에 대해 물었습니다


참여연대는 2011년 사업계획을 준비하면서 회원님들의 평가와 의견을 보다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2월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이메일 회원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500여 명의 회원모니터단 회원님들 중에 311(응답률 62.4%)명이 참여해 주셨고, 조사결과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도움을 받아 분석하여 운영위원회와 3월 5일 제17차 정기총회에서 공식 보고하였습니다. 회원님들께서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은 앞으로 참여연대가 각종 활동을 고민하고, 기획하는 과정에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모니터단이란?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 총회에서 승인을 얻어 구성한 500여명의 회원의견그룹입니다.  모니터단은 회원님들의 거주지역과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하여 추첨해 구성하였고, 2년을 임기로 연간 총 4회 이메일 설문에 참여하게 됩니다.


PART I. 2010년 활동 평가


2010년 참여연대 활동, 79.1%, ‘만족한다’

5대 방향 실천평가, ‘회원(시민)참여 사업’ 5점 만점에 3.61점 

가장 잘한 활동,  ‘공익제보자의 밤’, 양심의 호루라기상 제정’ 

 

회원모니터단은 2010년 참여연대 활동 전반에 대해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만족』평가가 79.1%(매우 만족 16.7% + 만족스러운 편 62.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보통』 19.0%, 『불만족』 1.9%(매우 불만족 0.0% + 불만족스러운 편 1.9%)로 대다수가 긍정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0년 참여연대 5대 활동 방향’의 실현 정도에 대해서는 ‘회원확대, 시민참여 교육 프로그램 확충, 회원모니터단 구성회원 의사결정 참여구조 개선’(3.61점) > ‘권력기관의 전횡. 불법·탈법에 대한 밀착감시, 시민기본권 옹호’(3.46점) > ‘지방선거 정책참여, 민주주의 균형회복, 정부여당 독주심판’(3.37점) > ‘한반도 동북아 핵위협과 군사적 긴장 제거, 파병반대’(3.35점) > ‘일자리, 복지, 주거 영역에서 민생 대안 제시, 시민생활 개선’(3.16점)의 순으로 평가해 주셨습니다. 





2010년 참여연대의 대표적인 활동 32개 중 가장 잘 한 활동으로 꼽힌 것은 ‘공익제보자의 밤, 양심의 호루라기상 제정(62.4%)’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캠페인’ 49.2%, ‘여주 이포보 응원방문, 인간띠잇기 등 4대강사업반대 캠페인’ 34.4%,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운동, 최저생계비로 한달나기 ‘희망UP캠페인’‘ 30.2%, ’삼성반도체 직업병 피해자 지원 운동 및 실태보고서 발간‘ 28.6%, ’이명박 정부의 3년 평가보고서(인사, 정책 분석) 발표‘ 26.4% 등의 순으로 꼽아주셨습니다. 

PART II. 2011년 활동 방향


참여연대가 강화해야 할 방향은? 대중성 56.3%, 전문성 52.7% 

2011년 주력해야 할 활동, ‘현 정부의 권력남용에 대한 종합평가(43.1%)’, 보편적 복지활대와 삶의 질 개선(41.5%) 순으로 나타나 

참여연대가 더욱 강화해야 할 방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중성 강화’가 56.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문성’ 52.7%, ‘진보성’ 43.1%, ‘정치참여’ 34.4%, ‘기타’ 0.6% 순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2011년 ‘참여연대가 역량을 집중해야 할 활동’에 대해서는 ‘현 정부의 권력남용에 대한 종합평가(43.1%)‘와 ‘보편적 복지확대와 삶의 질 개선(41.5%)’을 가장 많이 꼽아주셨고, ‘총선, 대선을 위한 시민정치참여운동(37.0%)‘, ‘표현의 자유와 시민 참정권 확대(24.2%)’ 순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PART III. 회원 소통

참여연대 활동소식을 접하는 경로 ‘월간 참여사회’ 1순위 
가장 듣고 싶은 소식은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 
우선 개선해야할 소통 수단, 이메일 뉴스레터

참여연대 활동소식은 주로 ‘월간 참여사회’를 통해 접한다는 응답이 5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인터넷 매체 42.8%‘, ‘신문방송 보도 30.5%‘, ‘참여연대 이메일 뉴스레터 29.3%’ 순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회원들은 참여연대의 어떤 소식을 가장 듣고 싶어 할까요?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이라는 응답이 86.2%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집회나 캠페인, 강좌를 비롯한 시민참여 행사'(50.5%), ‘활동의 계획'(40.8%) 등의 순으로 응답해주셨습니다.




우선 개선해야 할 소통수단으로는 ‘이메일 뉴스레터(43.4%)‘를 1순위로 꼽아주셨고, 개선 방향을 묻는 주관식 질문에는 ‘웹사이트 개선(쉽고 간단한 내용, 회원소통 공간개선)’, ‘참여연대 SNS 개설(트위터, 페이스북 등)’, ‘휴대폰 문자 확대’, ‘대중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참여사회 개선’, ‘지역회원모임 등 직접소통 강화’, ‘스마트폰 앱개발’ 등 총 130분이 의견을 달아주셨습니다. 

2011년 회원참여 프로그램 확대하고, 2012년 총선과 대선 전략 마련해야 
2011년 참여연대 활동에 대해 의견을 달라는 주관식 질문에는 총 189명 답을 주셨고, ‘회원 참여 프로그램 확대’, ‘2012년 총선과 대선 전략 마련’, ‘현 정부에 대한 감시 기능 강화’ 등의 순으로 응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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