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참여행사 2013-01-02   2684

[전시] 임종진사진수업 5기 전시회 <자신에게 사진을 건네다> (1/4~1/10)

 

전시┃임종진사진수업 5기 전시회 <자신에게 사진을 건네다> 

● 전시소개 
참여연대 아카데미느티나무 2012가을학기 <임종진 사진수업 5기>참여자들이
열 두번의 사진수업을 마치고 전시회를 합니다.
개성넘치는 8명의 참여자들이 각자 주제를 정해 찍은 사진인
<자신에게 사진을 건네다>전시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AC20130104__포스터_사진수업전시

 
● 전시제목 | 자신에게 사진을 건네다
● 전시기간 | 2013. 1. 4 ~ 1. 10 오전10시 ~ 오후 6시 
● 전시장소 | 카페통인(참여연대 1층), opening  2013. 1.5(토) 오후 2:00
● 참여자 | 고봉기, 류은희, 박민영, 배진수, 이경미, 음지원, 천웅소, 홍나리
 
● <임종진 사진수업>수업 소개
한 겨울 지리산의 새벽 눈꽃…
황홀한 안면도 앞바다의 일몰…
티베트 땅 드넓은 광야를 찢겨내 듯 나부끼는 바람의 향연…
호기심 가득한 함박웃음으로 기분을 풀어주는 어느 동네 아이들의 눈빛…
 
세상 어느 것 하나라도 사진에 담아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이 그 앞에 서야 합니다.
하다못해 방 안 책상 위에 뒹구는 몽당연필 한 자루를 찍으려 해도 그렇습니다.
이렇듯 사진은 세상을 바라보는 수많은 ‘창’ 중에서 몸을 들여야만 가능한 행위입니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 공간에서의 대면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볼 것인가
어떻게 인식하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한 컷의 사진 안에는 새로운 존재가 빛을 머금고 탄생합니다.
사진을 잘 찍는 기술적인 능력을 키우는 것에 앞서 정작 필요한 것이 바로 이 부분이지요.
결국 존재하고 있는 그 무엇을 어떻게 인식할 것이냐 하는 것에 따라 사진은 형성되고 증명됩니다.
  
천천히, 느리게, 깊게 다가서는 사진
긴 호흡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이는 자신에게 여유를 주는 것만이 아니라 프레임 속 대상에게 저를 소개하는 손짓입니다.
주고받는 교감이자 서로의 존재를 알리는 적극적인 몸짓입니다.
그렇게 머묾이 있는 호흡을 통해서 카메라를 들어보시기를 권해 봅니다.
어느 타인의 삶이든,아름다운 자연풍경이든 그 대상과 함께 깊이 교감하고 자신의 내면을 만날 수 있는
그런 어느 하루를 이제 만나보시기를 이제 권해 봅니다
더 자세히 보기>> http://vo.to/r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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