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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참사대응
  • 2017.07.14
  • 72

해수부는 세월호를 국민 앞에 즉각 공개하라

- 세월호를 감추려는 해수부의 은폐관행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지난 6월 30일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은 4.16가족협의회, 4.16연대와의 면담에서 세월호 국민 참관을 보장키로 약속을 했다. 그 결과 7월 1일 토요일 4.16연대 서울지역 회원모임과 세월호 가족은 수색 작업 일과를 마친 시간 후 목포신항 내 안전 펜스 앞까지 가서 세월호를 그나마 가까이서 참관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미안함과 슬픔의 분위기 속에서 미수습자 수습의 염원과 세월호참사에 대한 진실이 반드시 밝혀지기를 더욱 다짐할 수 있었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색 작업을 하고 있는 작업자들을 응원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해양수산부는 돌연 세월호 공개를 거부하기 시작했다. 다가오는 7월 15일 4.16안산시민연대의 참관을 요청했으나 해양수산부 현장수습본부는 안된다고 하였다. 이유는 피해자 가족들간의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4.16안산시민연대는 참관의 목적, 즉 미수습자 수습을 염원하고 3년여 간 충격과 슬픔 속에서 세월호를 기다려온 국민들이 그 아픔을 공감하고 반드시 세월호참사의 문제가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서 주말 수색작업 일과를 마친 시간 후 안전한 위치에서 참관하겠다는 것을 피해자 가족들에게 설명하고 이를 가족들은 존중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수부 현장수습본부는 거부하였다. 
 
세월호 인양 준비와 과정, 진상규명에 대한 조사 과정까지 해수부가 3년여 간 보인 태도는 전혀 변한 게 없다. 지난 3년여 간 은폐와 방해, 피해자 가족 갈라치기 등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고 그 책임을 국민들에게 돌리는 행태는 대단히 심각한 문제였다. 4.16가족협의회는 바로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새 장관이 아무리 약속한 들 아무런 소용이 없음을 지난 장관 면담 자리에서 명백히 밝혔다. 노란리본과 촛불을 들고 진실을 밝히고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국민의 요구에 따라 새 정부가 들어선 오늘날 진실을 감추려는 행위가 더 이상 용납될 수는 없다. 과거 인양 된 ‘천안함’을 두고 당시 정부는 국민들이 천안함을 만져 볼 수 있게까지 공개하였다. 그러나 해수부, 해피아 적폐 세력은 무엇을 감추려는 지 세월호를 내내 은폐해 왔다. 해수부 적폐 청산 없이 미수습자 수습도 진실 규명도 요원한 일이다.
 
우리는 지난 5월 4일 미수습자 가족의 호소를 잊을 수가 없다.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소중히 여기는 나라는 조기 대선을 만들어 낸 국민 모두의 바람이고 소망입니다. 세월호 미수습자를 온전하게 수습하는 것이 그 출발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모든 노력을 다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단 한명의 국민일지라도 포기하지 않는 국가에 대한 국민의 요구, 미수습자 수습을 염원하는 국민들 앞에 해수부는 세월호를 공개해야 한다. 세월호를 끝까지 감추려는 은폐행위는 당장 청산되어야 할 것이다. 내일 15일 우리는 세월호를 반드시 참관할 것이다.
 
 


2017년 7월 14일
4.16가족협의회, 4.16연대, 4.16안산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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