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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가맹/대리 불공정
  • 2018.11.29
  • 314
  • 첨부 1

CU점주들 상생협상 결렬 규탄하며 무기한 농성 선포

- CU본사 저매출피해점포 구제 및 제도개선 요구에 소극적 대처
- 생존을 위한 마지막 저지선인 상생협상 결렬시켜 점주들 벼랑 끝으로 내몰아
- CU점주들 상생협상 체결과 피해점포 구제 위해 무기한 농성 선포

일시·장소 : 2018. 11. 29(목) 오후 1시 30분 BGF리테일 앞

 

 

1. CU본사 저매출피해점포 구제 및 제도개선 요구에 소극적 대처


CU점주들은 지난 8월 21일 편의점산업협회 앞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3개월 여간 산업협회와 본사 앞을 오가며 저매출피해점포 구제와 제도개선을 요구해 왔다. 본사는 10월 국정감사에서만 잠시 점주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을 뿐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였다.

또한 본사의 무리한 출점 강행으로 인한 손해는 피해점주들이 고스란히 부담하고 있음에도, 영업직원을 피해점주들에게 보내 폐점위약금 일부 감면이나 단기 지원책 등으로 회유하는 미봉책을 쓰고 있다. 이러한 문제해결 방식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본사는 빠른 시일 내에 희망폐업을 실시하고 최저수익을 보장하는 등 피해점주들에게 실질적인 구제방안을 제시하고 제도개선으로 방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2. 생존을 위한 마지막 저지선인 상생협상 결렬시켜 점주들 벼랑 끝에 내몰아

불합리한 편의점 제도의 모순이 정점에 달하였고, 2019년 최저임금 인상이 코앞에 다가와 점주들에게 상생협상은 그 어느 해보다 절실하다. 그러나 본사는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인건비 상승에 따른 가맹점주 부담 경감을 위한 상생협상에서 시간끌기와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여 상생협상을 결렬 시켰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24시간 영업점포의 경우 한 달에 85만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함에도 본사는 더 이상 지원의사가 없음을 공언하였으며, 상생협약비상대책위원회에 협상내용을 외부에 알리지 말라며 ‘보안서약서’에 서명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협상 진전에 난황을 겪었다. 또한 사내변호사 동석과 함께 강압적인 분위기로 협상에 임하였고 점주 의견을 지속적으로 무시하여 지난 19일 협상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진전이 없었다. 제도개선 없이 내년을 맞이하는 점주들에게 상생협상은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마지막 저지선이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점주들을 벼랑 끝으로 내몬 것이다.

3. CU점주들 상생협상 체결과 피해점포 구제위해 무기한 농성 선포

벼랑 끝에 선 CU점주들은 더 이상 선택지가 없다. 본사가 피해점포 구제와 진정한 상생협약 체결에 적극 임할 때까지 무기한 농성으로 함께 싸워 나갈 것이다. 벼랑 끝에 서있는 것만으로도 위태롭고 작은 미풍도 태풍으로 느껴지지만 잡은 손을 놓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점주 없이 본사는 존재할 수 없다. CU본사는 더 늦기 전에 점주와 본사가 경제적 공동체임을 직시하고 실질적인 피해점포 구제와 실효성 있는 상생협약 체결에 적극 임해야 할 것이다. 

 


※참고. CU 상생협상 결렬 규탄 및 무기한 농성 선포 기자회견 개요

○ 제목 : CU 상생협상 결렬 규탄 및 무기한 농성 선포 기자회견
○ 일시 : 2018년 11월 29일(목) 오후 1시 30분
○ 장소 : BGF 리테일 앞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05(삼성동))
○ 주최 : CU점포개설피해자모임·CU상생협약비상대책위원회·전국가맹점주협의회·참여연대민생희망본부·민변민생경제위원회
○ 사회 : 하승재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대표자회의 대표위원
○ 순서
1. 모두발언 : 허석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 (미스터피자)
2. 연대발언 : 김재희 변호사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박기현 변호사 참여연대 실행위원
유동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간사
3. 상생협약 결렬 경과 : 안종관 CU 상생TF 분과위원 대표
4. 투쟁경과 및 계획발표 : 박지훈 CU점포개설피해자모임 대표
5. 피해사례 발표 1 : CU점포개설 피해자
6. 피해사례 발표 2 : CU점포개설 피해자
이후 집회 및 농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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