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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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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각개격파 중단하고 점주협의회와 상생협상에 성실히 임하라!

- CU본사 상생협상 및 피해점포 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 점주단체 무력화 시도 중단해야

일시·장소 : 2018. 12. 7(금) 오후 1시 BGF리테일 앞

 

20181207_CU점주협의회 무력화 시도 중단 및 상생협상 요구

 

 

1. CU본사 상생협상 및 피해점포 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CU점주들은 지난 8월부터 저매출 피해점포 구제와 상생을 촉구해 왔으나 본사의 소극적 태도와 보안서약서 서명 요구 등의 시간끌기로 현재는 매년 체결해오던 상생협상까지 결렬된 상태이다. 이에 점주들은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지난 29일에는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여 현재 계속 농성중이다.

본사는 농성 돌입 전에는 단기지원책이나 폐점 시 일부위약금 감면 등 단기적인 회유책으로 대처하다가, 농성 돌입 후에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상생협약안에 상해보험가입만 추가한 상생협약안을 일방적으로 제시하며 동의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 심지어 본사가 제시한 상생안은 신규출점점포와 24시간 운영 점포 지원에 집중되어 최근 편의점산업협회에서 발표한 편의점 자율규약과도 배치된다. 또한 최근 자영업자들의 부담경감을 위해 정부에서 제시한 카드수수료 인하 개편안의 효과로 본사도 연간 60억 이상의 혜택을 보게 되었음에도 실제 혜택을 받아야 할 점주들에게 실질적 지원의 증가는 전무하다.

CU점주들은 더 이상 본사의 무리한 출점강행으로 인한 손해를 부담할 여력이 없다 본사는 한시바삐 최저임금 부담분 분담을 상생협상에 반영하고, 최저수익 보장제와 희망폐업을 실시하여 상생협상과 피해점포 구제에 적극 나서야 한다.

 


2. 농성 이후 진행된 상생협상 방해와 점주협의회 무력화 시도 중단해야

CU본사는 자율규약 체결당일 개별점주들과 접촉하여 직원이 직접 서명을 하거나 지원금 중단을 볼모로 상생합의서에 서명을 강요하고 ‘대부분 동의 서명했다’, ‘점주협의회 임원 다수가 찬성했다’ 등의 과장된 발언 등으로 점주협의회를 무시하고 개별점주와의 협약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가맹사업법상 점주단체 구성권과 거래조건협의 요청권은 대등하지 못한 지위의 본사와 점주가 힘의 균형을 이루어 상호보완하며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이다. 점주협의회의 협상력을 약화시키고 와해시키려는 시도는 오히려 건강한 교섭을 방해하여 또 다른 분쟁을 야기할 수 있다. CU본사는 건강한 교섭을 통해 지속성장할 수 있게 CU가맹점주협의에 대한 무력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

 

 

3. CU점주들 상생협상 체결 및 피해점포 구제 적극 관철 의지

 

본사의 무분별한 출점으로 본사매출은 꾸준히 증가하였지만 개별점포 매출은 2016년을 기점으로 감소하여 본사와 점주의 수익이 역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현재의 구조에 내년 최저임금 인상까지 더해지면 CU점주들은 더 이상 생존해 낼 수 없다. 출점 시부터 저매출로 인한 적자경영에 과도한 폐점위약금 압박으로 폐점조차 하지 못하는 저매출 피해점포들의 상황은 더욱 절박하다.

2013년 적지 않은 편의점주들이 유명을 달리할 수밖에 없었던 비극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점주들의 생존이 가능한 실질적인 상생협상 체결과 피해점포 구제가 이루어지는 날까지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다. 

 


※참고. CU점주협의회 무력화 시도 중단 및 상생협상 촉구 기자회견 개요
○ 제목 : CU 는 각개격파 중단하고 점주협의회와 상생협상에 성실히 임하라!
○ 일시 : 2018년 12월 7일(금) 오후 1시
○ 장소 : BGF 리테일 앞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05(삼성동))
○ 주최 : CU가맹점주협의회·전국가맹점주협의회·참여연대민생희망본부·민변민생경제위원회
○ 사회 : 하승재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대표자회의 대표위원
○ 순서
1. 모두발언 : 최종열 CU가맹점주협의회 회장
2. 연대발언 : 이재광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
김종보 변호사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유동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간사
3. 경과보고 : 박지훈 CU충주동일하이빌점
4. 농성소회 : 이우성 CU중동미리내점
5. 호소문 : 양종수 CU가맹점주협의회 대표위원
정진영 CU 충주건대으뜸점 

 

 

CU가맹점주협의회 호소문

 

국민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

 

우리 CU가맹점주들은 이제까지 본사의 무분별한 출점과 불공정거래로 본사는 수익이 늘고 점주는 수익이 감소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여기에 계속적인 두 자릿수가 넘는 최저임금 인상까지 더해져 생존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에 이러한 부담을 나누는 등 점주들이 생존하기 위한 최소한의 사항을 요구하며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본사는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등 계속적으로 고압적이고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왔습니다.

급기야 본사는 12월 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율규약이 발표하던 날 온갖 협박으로 개별점주들에게 작년과 똑같은 상생안에 서명하도록 종용하였습니다.

자율규약에 들어가 있는 상생협약 구절은 그저 보여주기식의 미사여구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국민여러분. 우리 CU 가맹점주들은 하루 평균 15시간에서 많게는 19시간의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지경입니다.

본사에게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CU의 모토인 상생이란 문구에 맞게 점주들을 착취하는 행태를 중단하고 점주들의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위해 상생협약에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우리 CU가맹점주들은 사용자도 아니고 노동자도 아닌 그런 중간적인 위치에서 외면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기형적인 수익배분구조를 형성한 편의점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국회와 관계기관도 이런 구조적 폐단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조력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CU가맹점주들은 이런 사회적 관심에 힘입어 함께 상생하여 편의점 업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CU가 국민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며 건강하고 훌륭한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다행히 본사도 이제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합니다. 부디 함께 노력해서 점주와 본사가 공존하며 성장하는 슬기로운 방안을 찾아가기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이 과정을 애정 어린 눈길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2월 7일
CU가맹점주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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