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토요일 오전 서울 강서구에 있는 세현고등학교 학생 16명이 선생님과 함께 참여연대를 방문했습니다.

교내 CA활동 시간을 이용해, 엔지오연구반 소속 학생 16명이 참여연대를 방문한 것이었습니다.

 

2시간 동안,

'참여연대가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친 캠페인 사례 3가지 소개'

'참여연대의 일반적인 소개'

'참여연대에 대한 궁금한 점 질문받고 대답하기'

'오늘 만난 참여연대에서 - 새로 알게된것과 느낀 것 하나씩 써보기'

참여연대 옥상에서 주변 풍경(청와대, 정부중앙청사, 환경운동연합, 북악산, 인왕산) 구경과 기념촬영

을 진행했습니다.

 

긴 시간동안 조금은 생소한 시민운동단체에 대한 설명을 진지하게 들어준 학생들이 고마웠습니다.

 

 

새로 알게된 것 하나와 느낀 것 하나씩 써 달라는 부탁을 받고  학생들이 적은 것을 편집없이 그대로 소개합니다.

 

 

"하나하나가 다 새로웠다"

"참여연대 운영은 정부보조금이 아닌 회원들의 '회비'로만 운영된다는 것!"

 

"시청의 광장을 서울시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행사같은 것을 열 수 있었고, 그것이 참여연대를 통해 개선되었다는 것"

"4인가족 한달최저 생계비를 올리는데 참여연대가 캠페인 등을 통해 공헌을 했다는 것"

 

"'참여연대'라는 단어를 맨 처음 들었을 때, 시민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 단체인지도 잘 몰랐는데, 오늘 참여연대를 방문함으로써, 참여연대가 우리 일상생활에서 많은 영향을 끼쳤고, 이런 시민단체들은 오로지 시민들의 도움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시민참여가 더 많아져야 더 평화로운 세상이 된다는 것"

 

"참가하는데 조건은 중요하지 않다"

"시민들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꼈다"

"우리나라를 위해 정말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참여연대가 뭔지 몰랐는데 어떤 일과 목적을 두고 활동하시는지 완벽히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알게 되었다"

"참여민주주의가 사회를 변화시킨다"

"앞으로도 진보를 지향하는 사람이 되자"

 

"참여연대가 귀족적으로 변하지 않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지금의 자세를 계속 유지하길..."

"참여연대의 목표, 하는 일, 참여방법들을 들으면서 상근자는 아니더라도 참여연대의 활동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시민단체는 함께 더불어 살며 민주적인 사회를 위해 앞에서는 단체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래에 학생들의 방문모습을 찍은 사진 몇 컷을 소개합니다. 쉬는 시간에 질문을 적어달라는 부탁에 열심히 응해준 학생들의 모습도 있고,  그리고 방문프로그램을 통해 새로 알게된 것, 느낀 것을 꼼꼼히 적어주는 학생들의 모습도 있습니다.

 

* 참여연대는 매달 첫번째 토요일 오전10시~12시 사이에 청소년 탐방단 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중고교 선생님들의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문의 : 참여연대 시민참여팀 02-723-4251 we@pspd.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