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있는 계산고등학교 학생 스물명을 만났습니다.

 

2월 8일 수요일 오후에 참여연대 사무실에서는 조금 먼거리이지만,

이번에는 탐방객을 맞이한 게 아니라, '출장' 강연을 하러 시민참여팀이 계산고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강연만 하느라 정작 사진을 못찍어서,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지 못해 죄송하네요)

 

NGO동아리 담당 선생님(김영수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참여연대를 통해 시민운동단체를 좀더 알게해주고 싶다는 마음에, 저희에게 강연 요청을 해주셨지요.

 

학생들이 직접 참여연대 사무실을 방문해서 시민운동단체 사무실을 보는 것도 좋은 일이라 가급적 참여연대를 찾아와주기를 바라지만,

여건이 안된다면 저희가 이렇게 찾아가기도 한답니다.

 

이제 고3이 되는 이들 NGO동아리반 학생 20명이 참여연대 소개 강연을 듣고 나서 작성해준,

 

'시민단체, 이렇게 설명하고 싶어요'

'참여연대, 이렇게 설명하고 싶어요'

 

에 적어준 내용들을 아래에 소개해드립니다.

 

우리의 꿈나무들이 참여연대와 시민운동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주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합니다.

 

 

"시민단체, 이렇게 설명하고 싶어요."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모인 용기있는 사람들의 모임"
"권력감시 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상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의 단체"
"시민의 소리를 내는 집단"
"세상을 바꾸기 위한 시민들의 운동"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위해서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다방면으로 힘쓰는 모임"
"시민의 공익을 위해서 일하는 단체"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끔 하는 지속적이고 조직적인 시민이 주체가 되는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우리의 권리를 지키는 단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개인의 미약한 목소리를 크게 만들어 주는 확성기 같은 것"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바꾸고 싶은 사람들이 모인 단체"

 

"참여연대, 이렇게 설명하고 싶어요."

 

"입에 발린 말 말고, 잘못된 일에 클레임 걸어서 좀 더 나은 사회가 되기 원하는 단체"
"시민단체의 대표"
"시민의 참여가 힘이 되는 곳"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단체"
"세상을 바꾸는 일은 누군가 꼭 직접 나서야만 하는 일인데, 이곳에서는 이 힘든 일을 몸소 즐겁게 한다"
"국가, 정부가 하는 제도와 일들을 감시하고 올바르게 작동될 수 있도록 제안하는 단체"
"정책 제안도 하고 법 개정도 추진하고, 시민운동 단체중에서 효과가 큰 단체"
"사회변화를 추구하는 지속적인 단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시민단체이다"
"정부를 감시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부에 개선을 요구하는 활동을 하는 단체"
"권력의 감시를 주 목적으로 하고, 비판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대안까지 제시하는 좋은 단체인 것 같다"

 

 

- 참여연대 탐방프로그램은,

회원님들의 자녀들에게, 그리고 중고등학생들에게 참여연대와 시민운동을 소개하는 좋은 시간이 됩니다.  혹시 회원님중에 중고교 선생님이 계신다면 많이 이용해주세요.

문의 : 참여연대 시민참여팀 02-723-4251

 

 

 이전 탐방프로그램 사례 중 몇 가지도 소개합니다.

 

- 한성여자중학교 학생들 탐방

- 부천북고등학교 신문동아리반  학생들 탐방 

- 영산성지고등학교 학생들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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