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최근 OBS 사태 및 OBS의 방송 사유화 실태 고발 기자회견

최근 OBS 사태 및 OBS의 방송 사유화 실태 고발 기자회견

“OBS 방송사유화 실태 고발 및 사측의 허위주장 반박” OBS의 경영위기 주장 및 정리해고 조치에 대한 반박과 규탄 언론․시민단체 공동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2017.5.2.(화) 낮 1:30,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2017년 4월 14일 OBS는 13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강행하였습니다. OBS는 2007년 공익적 민영방송을 표방하며, 지역시민과 희망조합원들의 바람과 열정으로 탄생하였습니다. 하지만 창사 10년을 맞이하는 지금,  대주주와 경영진은 지난 경영의 실패를 구성원에게 떠넘기고, 제작축소와 프로그램수준 저하로 지역시청자의 보편적 시청권을 저해하는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대주주는 초기 자본금 출자 이후, 변변한 투자 없이 경영을 쥐락펴락해왔으며, 인건비삭감과 제작축소로 대표되는 비용절감 우선경영은 매번 재허가의 위기를 초래하고 지역방송의 목적이자 이유가 되어야 할 지역시청자를 외면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언론이 제 역할을 해야 된다는 광장의 외침과 시대적 요구에 힘을 얻어 OBS가 경인지역 시청자의 방송, 경인지역 시청자를 위한 방송으로 거듭나야 함을 촉구하고 호소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OBS 사측의 경영의 허구성과 방송사유화 실태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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