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경제민주화와재벌개혁을위한국민운동본부 본조직 출범

500여 시민사회단체 국민운동 선포 및 3대 방향 13대 과제도 발표

 

크기변환_IMG_1057.JPG

일시 및 장소 : 9.25(화) 오후 2시, 청계천6가 전태일 다리

 

전국 시민사회, 전문가들의 대규모 연대체인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을 국민운동본부(약칭 경제민주화국민본부)가 9월 25일(화) 오후 2시 전태일다리에서 정식으로 출범하고, 3대 방향 13대 과제를 발표함과 동시에 전국적 범위에서 국민운동을 선포합니다. 

 

전태일 열사의 동상이 있는 전태일 다리와 청계천 일대는, 비정규직을 위한 경제민주화, 중소상인들을 경제민주화, 청년을 위한 경제민주화를 표방하는 경제민주화국민본부의 출범식 장소라는 최적이라 할 것입니다 말뿐인 경제민주화를 표방하는 세력은 전태일 다리에서도 항의를 받아야 하지만, 정말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전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엄숙하고도 결연한 마음으로, 경제적 양극화와 재벌대기업의 횡포에 시달리는 모든 이들을 위해 제대로된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날 출범식에는 전태일 열사의 친동생인 전순옥 의원이 참여해 뜻깊은 연대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크기변환_IMG_1150.JPG 

 

그동안 경제민주화 논의는 수많은 대안들이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관련 법안을 단 한건도 처리하지 못하는 역설적인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의 오락가락 경제민주화 행보, 말뿐인 경제민주화 행보는 큰 문제라 할 것입니다. 경제민주화시민연대는 또한 민주당 등 야당 역시 최근의 경제민주화 국면에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음을 비판하고,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을 위한 치밀하고 집중적인 노력과 행동을 강하게 촉구할 예정입니다. 경제민주화국민본부의 활동계획, 3대 방향 13대과제 등 자료는 따로 별첨하였습니다.   

 

크기변환_IMG_1121.JPG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출범식 식순

사회 : 안진걸 공동사무처장

1) 참석자 소개 및 향후계획 설명

2) 경제민주화연대의 3대방향 및 13대과제 발표 : 김남근 변호사(공동정책위원장)

3) 각계 발언 1

노동 :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중소상인 :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인태연 회장

청년 : 경제민주화2030연대 조성주 공동대표

4) 연대사 : 전순옥 의원(전태일 열사 여동생)

5) 각계 발언 2

법조 : 민변 장주영 회장

농민 : 전농 이광석 의장

여성 : 한국여성단체연합 권미혁 상임대표

시민 : 참여연대 이태호 사무처장

민중 : 한국진보연대 장대현 집행위원장

언론 : 민언련 신태섭 공동대표

4) 집단 퍼포먼스

카드섹션(13대요구안을 카드에 담아서 2개씩 제작해 총 26장의 카드섹션)

5) 출범선언문 낭독 : 각계에서 공동 발표

6) 집단 구호제창 : 전태일 열사 동상과 함께 구호 제창

참여연대 대선후보정책 집중모니터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