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보사건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 발표

참여연대, 한길 리서치와 공동으로 전국 설문조사 실시

“한보 진상 밝혀내지 못했다” 74.0% – 수사 결과에 강한 불만

“특별검사제 필요하다” 80.8%

“부패방지법 제정해야” 86.3%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공동대표 김중배·김창국)는 전문 여론조사 기관인 한길리서치(대표 홍형식)와 공동으로 지난 2월 15,16 양일간 전국700여명을 대상으로 한보사건에 관한 전화설문을 실시하였다.

이번 설문의 응답자중 대다수는 한보사건의 진상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으며, 성역없는 수사를 위해서는 특별검사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답하였다.특히, 여야 정치인 및 김현철씨에 대한 수사가 미흡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와 같은 대형 부정비리 사건을 막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부패방지법 제정이 필요하며,부패방지법에 포함되어야할 중요한 내용으로는 공직자 비리 특별조사부 신설, 뇌물수수 처벌기준 강화, 내부고발자 보호방안 마련 등이 지적되었다.

설문조사 결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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