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인사와 함께 하는 국민 10갖기운동’ 행사

일시 : 1998년 11월 3일 오후 1시~ 3시 명동 상업

장소 : 명동 상업은행 앞 /한일증권 명동지점

1. 재벌개혁을 위한 국민10주갖기운동을 벌이고 있는 참여연대(공동대표 김중배·박상증)는 11월 3일 ‘각계인사와 함께 하는 국민10주갖기운동’ 행사를 명동 상업은행 앞과 한일증권 명동지점에서 오후 1시~3시에 개최합니다.

2. 현재의 경제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벌개혁이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그러나, 재벌들은 여전히 자기 개혁을 하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자율이라는 미명하에 개혁에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정부 또한 재벌개혁을 강도높게 추진하고 있지 못합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참여연대는 시민의 힘으로 재벌기업의 무책임하고 부당한 경영관행을 개혁하자는 취지로 소액주주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98년초부터 삼성전자, SK텔레콤을 상대로 소액주주운동을 벌여왔으며, 지난 9월부터는 ㈜대우, 현대중공업, LG반도체등을 추가하여 5대재벌의 핵심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민10주갖기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10주갖기운동에는 지금까지 총 2,6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재벌개혁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

다.

3. 오늘 행사는 사회 각계 각층의 덕망있는 인사들이 직접 5대 재벌 기업의 주식을 구입하여 더욱 더 많은 국민들의 참여와 동참을 호소하고 조속한 개혁이 이루어지도록 촉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행사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

일시: 1998년 11월 3일 오후 1시~3시

장소: 명동 상업은행 앞 → 한일증권 명동지점

진행: 오후 1시~ 2시 : 국민10주갖기 캠페인(명동 상업은행앞)

  오후 2시~ : 각계 인사 주식 구입 행사(한일증권 명동지점)

[약식 기자회견]

– 행사의 취지: 박상증(참여연대 공동대표)

– 참가자 대표 발언: 이재정(성공회대 총장)

– 주식구입

참가예정 인사 : 김종찬(방송인), 김창국(변호사), 김창준(변호사), 박상증(참여연대 공동대표), 박원순(참여연대 사무처장),성경환(MBC아나운서), 손숙(방송인), 안영도(변호사), 유종성(경실련 사무총장), 이재정(성공회대 총장), 장하성(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장), 정범구(방송인),지은희(여성단체연합대표),허영구(민주노총부위원장) 등. (이상 가나다순).

경제민주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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