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OBS 경영위기 과장 및 폐업 협박 반박과 OBS 방송사유화 고발 공동기자회견

OBS 경영위기 과장 및 폐업 협박 반박과 OBS 방송사유화 고발 공동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2017년 7월 18일 오전 11:00,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2호)

OBS 경영위기 과장 및 폐업 협박 반박과 OBS 방송사유화 고발 공동기자회견 사진

김경율 회계사(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이 OBS의 재무상태를 분석하여 <OBS는 ‘긴박한 경영상의 위기’인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음. <사진=OBS 노조 제공>

OBS는 지난해 말 재허가 심사에서 조건부 재허가를 받았습니다. 방통위는 OBS에 조건부 재허가를 의결하며 올해 연말까지 2013년 재허가 시 약속한 증자계획 중 미 이행된 금액 30억을 증자하지 않으면 관련법에 따라 신속하게 허가승인을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OBS는 지난 2013년 재허가시에도 부가된 조건을 이행하지 않아 작년 말 재허가 취소 위기에 몰렸으나 방송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지역시청자의 시청주권을 고려해 방통위가 또다시 조건부 재허가를 의결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방통위 재허가 조건을 상습적으로 지키지 않아 사업권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OBS는 최근엔 ‘폐업’을 공개적으로 운운하며 직원들을 협박하고 있습니다. 대주주로의 경영책임은 지지 않은 채 노동자의 생존권과 시청자의 시청주권을 침해하는 것에 대해서 정부는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기자회견 순서

– 사회 : 조영수 (민주언론시민연합 협동사무처장)

– OBS 상황 공유 : OBS희망조합지부
– 경영위기 과장 및 폐업 반박 : 김경율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
– OBS 방송사유화 실태 고발 : 유진영 (OBS희망조합지부 지부장)
– 연대발언
박석운 민언련 공동대표
전규찬 언론연대 대표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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