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감시센터 예산감시 2002-02-27   1047

전국 시민단체, “예산편성에 시민 참여할 권리” 선언한다

3월 1일부터 2002 전국납세자대회 열려

납세자의 날을 이틀 앞둔 3월 1일부터 경실련, 서울YMCA, 참여연대, 함께하는시민행동, 환경연합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예산감시네트워크와 각 지역운동단체가 참여하는 ‘2002 전국납세자대회’가 열린다. 1박 2일동안 노동사목회관과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 홀 등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예산감시운동 의제 만들기 워크샵, 기념식, 토론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2일(토) 오전10시부터 진행되는 납세자대회 기념식을 통해 “2002년은 납세자 운동의 질적 변화를 추구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전국의 예산감시운동의 성과를 모아내고 예산감시운동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예산편성과정에 시민이 참여할 권리를 선언하고 시민참여예산제도의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라는 납세자 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납세자 대회 일정

3월1일(금) 14:30~22:00

제1부 2002년 예산감시운동 의제만들기 워크샵

(장소 : 노동사목회관)

제1주제 : 예산편성과정 시민참여조레만들기

발제1 대전시 시민참여사례 / 발제2 인천시 예산편성과정 참여사례

제2주제 : 시민이 원하는 예산확보

발제1 중앙정부 법제도 개선운동 / 발제2 여성관련 예산확대 활동사례 / 발제3 공공도서관 예산확보운동

3월2일(토)

10:00~11:00

제2부 전국 납세자대회(장소 :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
개회선언 / 대회사 / 격려사 / 해외 예산감시시민단체 축하메세지-영상 / 사업보고 / 2002 납세자선언
3월2일(토)

11:00~12:30

제3부 토론회 : 2002년 예산감시운동 모색 -예산낭비 어떻게 막을 것인가(장소 :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
주제1.한국 예산낭비와 방지대책

주제2.미국의 예산낭비 사례와 그 대응

주제3.미국납세자운동 사례

이 대회를 준비중인 참여연대 김정희 간사는 “이 납세자 대회를 계기로 전국의 예산감시운동 단체들은 재정정보공개 확대, 예산편성과정에서의 시민참여 보장을 위한 제도 마련을 위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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