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2002 전국납세자대회 열려
납세자의 날을 이틀 앞둔 3월 1일부터 경실련, 서울YMCA, 참여연대, 함께하는시민행동, 환경연합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예산감시네트워크와 각 지역운동단체가 참여하는 ‘2002 전국납세자대회’가 열린다. 1박 2일동안 노동사목회관과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 홀 등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예산감시운동 의제 만들기 워크샵, 기념식, 토론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2일(토) 오전10시부터 진행되는 납세자대회 기념식을 통해 “2002년은 납세자 운동의 질적 변화를 추구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전국의 예산감시운동의 성과를 모아내고 예산감시운동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예산편성과정에 시민이 참여할 권리를 선언하고 시민참여예산제도의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라는 납세자 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납세자 대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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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를 준비중인 참여연대 김정희 간사는 “이 납세자 대회를 계기로 전국의 예산감시운동 단체들은 재정정보공개 확대, 예산편성과정에서의 시민참여 보장을 위한 제도 마련을 위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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