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감시센터 반부패 1997-03-12   232

시민 신문고 캠페인 둘째날 – 정치권의 자성촉구/부패방지법 제정하라 보도자료

참여연대, “시민신문고(辛問鼓)”캠페인 둘쨋날    
시민 100여명 발언- 정치권의 자성 촉구 / 부패방지법 제정하라



1. 참여연대 맑은사회만들기본부(본부장:金昌國:서울지방변호사회장)는 1997년 3월 11일 (화) 12:00~17:00까지 국회 앞(장기신용은행)에서 ‘부패추방을 위한 신문고(辛問鼓)를 울려라‘ 가두 캠페인 이틀째 행사를 벌였다.


2.  또한 참여연대는 3월 11일 조간신문에 “검찰이 개혁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개혁되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한보비리사건 관련, 특별검사제도입과 부패방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광고를 게재하였다. 참여연대는 이 광고를 통해 검찰을 개혁하지 못하면 나라를 뿌리채 흔드는 부패를 막을 수 없기에,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를 신설하여 특별검사가 권력형 비리를 수사하도록 하는 부패방지법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임을 온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로 인해 수많은 시민들이 보낸 한보사건 철저한 규명과 부패방지법 제정에 동감하는 내용의 격려편지와 전화가 참여연대 사무실로 쇄도하였다. 그리고 정치권과 검찰에 대한 시민들의 매서운 질타와 분노를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3. 부패추방 신문고 가두 캠페인 둘쨋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부패추방 신문고를 크게 두드리며 정치권의 자성을 촉구하고, 우리사회의 뿌리깊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선 시급히 부패방지법을 제정해야된다는 등의 의견이 많았다.


4. 오늘 캠페인 행사에는 특히 참여연대 공익제보자지원단 단장 권진관 교수(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신문고 옆에 텐트를 치고 결연한 의지로 부패방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농성을 벌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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