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대위원회 아시아 2019-06-05   3272

[이야기마당] 이양희 유엔 미얀마인권특별보고관에게 듣는 로힝야 난민이야기

201906~4

이양희 유엔미얀마 인권특보가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로힝야 난민캠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참여연대)

 

이양희 유엔 미얀마 인권특별보고관에게 듣는 로힝야 난민이야기

2019년 6월 5일(수) 오후 7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 

 

미얀마 내 소수종족인 로힝야에 대한 집단학살과 대량난민사태가 발생한지 곧 2년이 되어가지만 문제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90만명의 난민은 열악한 방글라데시 캠프에서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티고 있고, 미얀마에 남아있는 로힝야에 대한 미얀마 정부의 폭력 행위도 계속되고 있어 방글라데시로 피신하는 난민 행렬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상규명 역시 미얀마 당국의 거부로 반쪽짜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미얀마 정부는 유엔 미얀마 인권특별보고관의 입국조차 거부하고 있습니다. 유엔의 조사결과에 대해서는 신빙성이 없으며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엔 등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로힝야 학살에 대한 책임은 부정한 채 경제적 이익의 관점에서 학살이 벌어졌던 라카인 지역에 대한 투자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기대 속에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정부가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고, 국제사회는 어떤 논의들을 진행중일까요? 국가 주도로 학살의 현장을 지우고 있는 상황에서 라카인 지역에 대한 기업의 투자는 과연 바람직한 것일까요?

 

6월 5일 저녁 7시, 지난 3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미얀마 인권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미얀마 로힝야 인권 이슈를 포함하여 미얀마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침해 실태를 전세계에 알리고 있는 이양희 유엔 미얀마 인권특별보고관을 모시고 로힝야 인권 상황 및 국제사회와 한국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프로그램 

18:30~19:00 등록

19:00~19:40 유엔 미얀마 인권특별보고관에게 듣는 로힝야 난민이야기 

19:40~19:50 휴식

19:50~20:30 질의 응답(*사전 질문 받습니다)

 

주최

국제민주연대 ⋅ 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회 

 

문의

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회 (02-723-5051, pspdint@pspd.org) 

국제민주연대 (02-723-5808, khi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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