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대위원회 아시아 2008-03-20   742

[티베트] 3/20(목)-21(금) 저녁 7시, 촛불집회, 교보문고 앞

[긴급제안]오늘과 내일,(3월 20일-3월21일)도 중국 정부의 티베트 시위대에 대한 무력진압에 항의하는 촛불집회가 계속됩니다.







중국정부의 티베트 시위대 무력진압에 항의하는 촛불 문화제


일시 : 2008년 3월 20일 목요일-3월 20일 금요일 저녁 7시


장소 :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




○ 중국 정부가 제시한 투항 시한이 끝나면서 라싸 시내에 1만 여명의 군인들과 1000여명의 무장 경찰, 장갑차 등을 배치하고, 가택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언론이 통제되었지만 언론보도에 의하면 수천명이 검거되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국제적 염려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중국정부는 ‘강경대응’을 말하고 있습니다.


○ 중국정부의 티베트인들에 대한 체포, 감금, 고문 등 야만적인 폭력행사에 항의하며 티베트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틀째 저녁 7시 광화문에서 촛불문화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촛불문화제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티베트 인들과 다함께, 국제민주연대 등의 시민사회단체, 티베트 여행자들의 온라인 동호회인 “티베트의 친구들”, “씽크티벳ThinkTibet” 여러분들과 길바닥평화행동, 참여불교재가연대,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천주교인권위원회, 버마행동, 버마NLD 한국지부 등이 참여했으며, 영화감독 임순례 님도 티베트의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셨습니다.


○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은 중국 정부의 검거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19일) 다시 촛불문화제를 열기로 하였습니다.


 ○ 참가자들은 21일 금요일까지 촛불문화제를 계속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오늘 20일과 21일 촛불문화제는 “티베트의 친구들”과 참여불교재가연대 등이 적극적으로 함께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 이에 제 시민사회단체 여러분께 긴급 촛불집회에 함께 해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 현장에서 참가하신 분들의 의견과 자유발언을 들으며 진행하려고 합니다.


○ 촛불집회에 대한 다양한 조언과 의견을 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참여하는 단체별로 다양하게 팻말 등을 제작하여 참여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문의) 다함께(02-2271-2395, 조지영 010-2290-4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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