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감시센터 사법개혁 2006-12-11   2175

최순영 의원에게 ‘로스쿨 지지자의 편지 11’ 보내

열한 번째 편지는 김창록 교수가 쓴 “지금 바로 ‘구조’를 바꾸어야 합니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 한상희, 건국대 교수)는 오늘(11일) 민주노동당 최순영 교육위원에게 열한 번째 ‘로스쿨 지지자의 편지’ – “지금 바로 ‘구조’를 바꾸어야 합니다”를 보냈다. 이번 열한 번째 편지는 최순영 의원이 ‘로스쿨 지지자의 편지 3’에 대해 보낸 11월 23일자 답신을 읽고, 김창록 교수(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 경북대 법학교수)가 다시 답변을 한 것이다.

김창록 교수는 이 편지에서 법학교육 개선을 위한 법학교수들의 노력이 부족했다는 최순영 의원의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법률가 양성 및 법학교육의 구조를 바꾸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길게는 10년 전부터 짧게는 최근 2~3년 사이에 수많은 논의 과정과 자료들을 보지 못한 채, 로스쿨 문제에 대해 일반 국민도 아닌 국회가 “논의가 부족하다”고 탓하는 것은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지난 달 15일부터 발행된 편지들과 앞으로 예정된 ‘로스쿨 지지자의 편지’ 시리즈는 다음과 같다.

주제필자지정수신자 
“일본 로스쿨, 똑바로 보아야 합니다”김창록

(경북대 법학교수)

안상수 법사위원장

(한나라당)

시리즈1. 11.15

발행

“세상은 왜 로스쿨을 원할까요?”한상희

(건국대 법학교수)

권철현 교육위원장

(한나라당)

시리즈2. 11.17

발행

“전태일이라면 로스쿨 도입에 동의했을 것”박경신

(고려대 법학교수)

최순영 교육위원

(민주노동당)

시리즈3. 11.20

발행

“획일적인 사법연수원 교육,

이제 수명을 다했습니다”

임지봉

(서강대 법학교수)

임종인 법사위원

(열린우리당)

시리즈 4. 11.22

발행

“로스쿨 반대 이유, 이의있습니다”김제완

(고려대 법학교수)

주호영 교육위원

(한나라당)

시리즈 5. 11.23

발행

“로스쿨에서의 교육, 그 변화를

상상해 보십시오”

김종철

(연세대 법학교수)

조순형 법사위원

(민주당)

시리즈 6. 11.24

발행

“국회, ‘변호사기득권보호위원회’의

악명을 씻어주십시오”

박경신

(고려대 법학교수)

주성영 법사위 간사

(한나라당)

시리즈 7. 11.28

발행

“로스쿨은 바로 우리 교육의 문제입니다”한상희

(건국대 법학교수)

정봉주 교육위원

(열린우리당)

시리즈 8. 11.30

발행

“12년동안 우리는 멈추어 있었습니다”이국운

(한동대 법학교수)

유기홍 교육위 간사

(열린우리당)

시리즈 9. 12월 1일

발행

“저소득층도 쉽게 로스쿨에 다닐 수

있어야 합니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교수)

노회찬 법사위원

(민주노동당)

시리즈 10. 12월 5일

발행

“지금 바로 ‘구조’를

바꾸어야 합니다”

김창록

(경북대 법학교수)

최순영 교육위원

(민주노동당)

시리즈 11. 12월 11일

발행

최순영 의원실 답변에 대한 반론

박경신

(고려대 법학교수)

발행예정

끝.

▣편지 읽기▣

‘로스쿨 지지자의 편지 11’

최순영 교육위원에게 보내는 편지 – “지금 바로 ‘구조’를 바꾸어야 합니다”

사법감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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