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참여연대 공식일정+ 더보기
  • 법원
  • 2019.10.10
  • 1855

참여연대, 사법농단 문건 정보공개소송 상고심 이동원 대법관 기피신청

사법농단 의심받는 통진당 의원지위확인소송 재판장이었던 이동원 대법관, 관련 재판 참여는 외관상 공정성 훼손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 교수)는 지난 10월 7일(월),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문건’ 정보공개거부처분취소 소송에 대해 이 사건 상고심 소송을 담당하는 재판부인 대법원 특별3부(재판장 조희대 대법관, 주심 민유숙 대법관) 일원인 이동원 대법관에 대해 기피 신청을 했습니다. 이동원 대법관이 사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통진당 의원지위확인소송의 재판장을 지내 공정한 재판을 기대하기 어렵고, 정보공개 상고심 재판의 외관상의 공정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참여연대는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하여 대법원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특별조사단이 확보한 문건 404건,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문건’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비공개처분 취소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소송에 대해 1심은 해당 문건을 공개하라고 판결(2019.2.15.)했지만, 항소심은 이를 뒤집어 원고패소 판결(2019.6.13.)했고, 이에 참여연대가 상고하여 대법원 심리가 진행중입니다. 

 

이 정보공개소송의 대상 문건 중에는 당시 법원행정처가 통합진보당 의원지위 확인 소송과 관련하여 생산한 지침적 성격의 문서들이 포함되어 있고, 이 문서들은 담당재판부에 전달되어 실제 판결문에 상당 부분 반영된 점이 확인되어 법원행정처와 재판부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같은 관련 문건 작성 등을 통한 재판 개입 혐의는 양승태 전대법원장의 공소사실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동원 대법관은 서울고등법원 행정6부 부장판사로 재직하던 2016년 4월, 통합진보당 의원직확인 소송의  2심(2015누68460) 재판장을 맡아 판결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참여연대는 비록 이동원 대법관은 사법농단과 관련하여 기소되지는 않았으나 이처럼 정보공개소송 대상 문건에 이동원 대법관이 사법농단에 개입한 의혹과 관련된 문서도 포함되어 있는 만큼, 직접 관련자인 이동원 대법관이 그 공개 여부를 판단한다면 공정한 재판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재판은 무릇 공정한 것은 물론 공정하게 보여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대법원이 이와 같은 사정을 고려하여 기피 신청을 인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끝. 

 

 

보도자료 [원문보기 / 다운로드]

이동원 대법관 기피신청서 [원문보기 / 다운로드]

 

※해당 소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참여연대 소송자료실(클릭)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참여와 행동에 동참해주세요
참여연대 회원가입·후원하기
목록
제목 날짜
#검찰보고서 #그사건그검사 새롭게 나왔습니다 2020.05.19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를 소개합니다 4 2015.03.08
[카드뉴스] 사법농단 드러난 후 천일동안 사법개혁 어디까지 왔나? <부록>   2020.09.15
법무부는 검경수사권조정 시행령을 독단적으로 진행해선 안됩니다   2020.09.15
공수처 출범 위해 여야는 대화와 협상을 계속해야 합니다   2020.09.14
[이슈리포트] 사법농단 드러난 지 3년, 사법개혁 리프레시!   2020.09.10
[칼럼] 사법농단 모른다는 이흥구 대법관   2020.09.09
검경수사권조정 시행령에 대한 의견서를 법무부에 제출했습니다   2020.09.04
국민의 힘으로 통과된 공수처법 방해하면서, 당명만 '국민의힘'?   2020.09.03
사법농단에 어떤 책임도 지지 않고 퇴임하는 권순일 대법관님, 부끄러움은 왜 국민 몫...   2020.09.03
[칼럼] 검사장은 기자에게 무엇이었나   2020.08.28
이흥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공개 정책질의서를 발표했습니다.   2020.08.28
입사 4개월차 신입간사도 피해갈 수 없는 23년 묵은 공수처   2020.08.21
공수처 신속 출범을 바라는 시민의 바람이 분다!   2020.08.19
허울뿐인 수사심의위 개선으로는 검찰 기소독점을 견제할 수 없습니다   2020.08.14
검찰총장 입맛대로 운영되는 수사심의위   2020.08.13
미래통합당은 이제 공수처장 후보 추천에 협력해야 합니다   2020.08.05
© k2s0o1d4e0s2i1g5n. Some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