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감시센터 사법감시紙 1997-08-01   934

[09호]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사법감시」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시고 조언과 도움주신 독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발행간격을 지켜야 하는 독자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여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시민단체의 열악한 재정과 인력의 부족으로 허물을 덮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유료구독을 제외한 2천5백부 정도의「사법감시」가 판사, 검사, 그리고 일부 변호사 및 법학교수를 비롯한 법조인들에게 무가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제작비용 뿐만 아니라 우편요금도 만만치 않아 무가로 배포하는 수를 줄일 것에 대해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법감시」는 특히 법조인들에게 읽혀질 때 그 의미를 더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에 당분간 무가배포를 계속하기로 하였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의사와 무관하게「사법감시」9호와 함께 1년 구독료 2만원의 지로용지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강제적인 것은 아닙니다. 「사법감시」가 의미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갖으신 분은 서슴지 말고 구독료를 납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구독자는 무료구독자를 위한 제작비와 발송료를 저희와 함께 부담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익명 또는 기명으로 구독료를 송금해 주신 여러 법조인들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8호에 부록으로 게재된 대법관과 헌법재판관에 대한 의견서를 만들 수 있게 한 '법조인자료실'에 대한 후원도 부탁드립니다. 후원금은 별도로 마련한 『솔로몬통장』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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