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기획강좌] 참여연대, 경제위기 속 기업의 역할 고찰하는 자리 마련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묻는다』CSR 기획강좌 개최

기업이 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극대화 되면서 기업의 역할과 책임으로 이윤창출과 주주의 이익만을 강조했던 것과 달리 지역사회, 노동자, 소비자 등 기업의 활동의 영향을 받는 모든 이해당사자들에게 일정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에 대한 CSR을 수용하는 국제사회와는 달리 국내 기업들이 CSR을 사회공헌과 동일시하거나 홍보수단으로 간주하고, 유래 없는 경제위기 속에서 경영혁신이라는 이름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인력감축, 중·고령 노동자 정리해고, 신규채용 감소 등 경제위기의 고통을 노동자들에게 부과하고 있는 상황에서 CSR의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위원장: 이병훈 중앙대 교수)는 경제위기 하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묻는다’라는 주제로 CSR기획강좌를 2008년 11월 26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11월 26일 의 변화하는 기업경영 패러다임: CSR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 CSR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 Multiple Stakeholders ▷ CSR과 노동조합: ISO26000을 중심으로 ▷ CSR법제화, 가능성과 한계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는 “기업이 사회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사회 양극화, 비정규직 양산 등의 사회문제로부터 더 이상 그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며, “이번 강좌가 기업들이 CSR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는 기회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CSR이 더 이상 국내기업에게 선택이 아니라 글로벌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한국사회도 이제 CSR의 컨텐츠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며 기업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강의 일정>

11.26 1강. 변화하는 기업경영 패러다임: CSR이란 무엇인가?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


12.03 2강. CSR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Multiple-Stakeholders)
        임운택 계명대 사회학과 교수


12.10  3강. CSR과 노동조합: ISO26000을 중심으로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


12.17 4강. CSR 법제화, 가능성과 한계
        이상훈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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