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위원회 노사관계 2012-05-11   2327

[후기] 서울 덕수궁 앞 쌍용차 분향소 입니다.

쌍용차 분향소 입니다. 
5월 10일 저녁시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분향소에 함께 있던 노동자들과 시민들, 학생들
내 가족이 아닌 사람, 내가 알지 못하는 이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타인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함께 아파하고, 
나의 짐이 아닌데, 내가 굳이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데, 함께 짐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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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달이 차기 전에” 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쌍용자동차 옥쇄파업 77일 중 15일의 기록을 담은 영화입니다. 

영화중에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집에 연년생 두 딸이 있는데…저 달이 다 차기전에 끝나야 할텐데..”
노동자의 울림이 지나가는 시민의 발길을 붙잡었던게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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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모여 어두운 밤을 밝힙니다. 여기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노동자는 노동의 현장에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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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노동자가 공장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합니다. 
분향소는 이어집니다. 많은 조문 부탁드립니다. 
사람이 모여 어두운 밤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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