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참여연대 공식일정+ 더보기

노동사회위원회    차별없는 노동을 위해 노동정책대안을 제시합니다

[알림] 쌍용차 정리해고 문제해결을 위한 농성일정(6/17~22)

 

비가 와도, 날이 푹푹 쪄도 농성은 진행됩니다.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009년 3천명의 정리해고와 77일간의 파업을 폭력진압했던 기억을 안고 아직도 노동자들이 거리를 헤매고 있습니다. 그 사이 24명의 해고자, 가족이 목숨을 잃어야 했습니다. 뜨겁고 힘든 일정이지만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농성 일정

6.17 월 11:00 쌍용차범대위 공동대표 및
제단체 대표 기자회견(청와대 앞)
14:00 대통령 면담
요구투쟁 (청와대 앞)
19:00 촛불문화제
(청와대 앞)
6.18 화

11:00 법률단체 기자회견
(새누리당 앞)

14:00 쌍용차범대위 공동대표
기자회견 및 면담요구(새누리당)
19:30 대한문 문화제
6.19 수 민주노총 주관 집중투쟁 민주노총 주관 집중투쟁 19:00 투쟁문화제
(청와대 앞)
6.20 목 10:00 쌍용차범대위 공동대표
기자회견 및 면담
(국회 앞, 민주당)
16:00 금감원 규탄집회 19:30 대한문 문화제
6.21 금 청와대 앞 집중투쟁 청와대 앞 집중투쟁 19:00 촛불문화제
(청와대 앞)
6.22 토
전국노동자대회 참가  

 

6월 17일 농성돌입 기자회견문

김정우 지부장 석방하고 국정조사 즉각 실시하라!

쌍용차 문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 해결하라!

박근혜 대통령 면담 성사를 위해 청와대 앞 5박 6일간 농성에 돌입하며

 

기자회견 참석자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위) 설명: 6월 17일 청와대 앞, 청운동사무소 인근에서 5박6일 농성에 돌입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아래) 설명 : 질서유지선과 경찰들에 둘러싸여 기자회견이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청와대 길목을 여경들이 막고 있다

사진(위) 설명 : 청와대 가는 길목을 경찰(여경)들이 막고 있다.


사진(아래) 설명 : 기자회견 말미에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쌍용차 문제 해결을 외치는 반백의 노동자에게 구속으로 화답하는 이 정부엔 법은 없다. 있다면 그건 가진 자들만을 위한 법일 뿐이다. 경찰은 무법했고, 검찰은 한통속이었으며 법원은 인간적 고뇌조차 없었다. 한뎃잠 자가며 죽어간 동료 생각에 잠 뒤척이는 그 고통을 피도 눈물도 없는 이 정부는 알 도리가 없었다. 24명의 아까운 생목숨을 더는 용납 할 수 없다는 그 절박함과 간절함을 박근혜 정부는 이해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책임만큼은 박근혜정부에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것은 대선공약으로 쌍용차 문제를 언급했기 때문이 아니라, 대통령으로서 가장 깊이 흐르는 고통과 아픔의 강물을 돌봐야 하기 때문이다. 

 

쌍용차 문제는 해묵는 과제가 아니라 지금도 생생히 진행되고 있는 매우 정치적인 사안이다. 사람은 죽어가고 있고, 진실규명은 늦어지고 있다. 이 엇박자의 소용돌이 속으로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이 휩쓸려 들어가고 있다. 이것을 해결할 곳이 어디인가. 이 문제를 책임 있게 풀어낼 곳이 어디인가. 바로 청와대며 국회가 아닌가. 그럼에도 지금까지 해결의 당사자들은 무엇을 하고 있단 말인가.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더 이상 쌍용차 문제 미뤄선 안 된다. 얼마나 더 고통을 견디고 얼마나 더 아픔을 이겨내야 한단 말인가.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의 아픔과 고통을 이처럼 내팽개칠 수 있단 말인가. 쌍용차 문제야말로 을의 아픔이며 을의 핍박이다. 정리해고가 빚은 참혹한 결과다.  

 

‘쌍용차 해결을 위한 여야 6인 협의체’는 결국 어떤 성과도 남기지 못하고 5월말 시한을 넘겼다. 여야가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마련하겠다며 으름장 놓은 결과치곤 초라하다 못해 비참할 지경이다. 새누리당의 해태와 쌍용차 회사의 무대응 그리고 민주당의 의지박약이 빚은 예견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지부장의 41일간의 단식과 한상균, 문기주, 복기성 동지의 15만 4천 볼트에서 목숨 건 171일간의 사투가 있었지만 문제 해결 방향은 여전히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돌고 돌아 청와대 앞으로 올 수밖에 없었다. 이 문제의 직접적 이해 당사자인 대통령이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더는 두고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 않는가. 

 

쌍용차 문제는 새로운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2009년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할 당시 그 근거로 삼았던 유동성 위기가 허위 조작되었고 법정관리 신청서 자체 역시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거기에 2009년 3월 27일 제출된 ‘2008년 감사보고서’에 기재된 수치 역시 감사 조서 상의 수치와 서로 맞지 않음이 밝혀졌다. 이는 감사보고서에 기재된 수치의 산정 근거가 없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거기에 감사 조서 작성 책임자가 없다는 사실 역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그 가치가 수조원에 달하는 기업의 감사보고서 제출을 위해 작성되는 감사 조서에 각 담당 책임자와 총괄 책임자의 서명날인도 없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가. 이런 각각의 퍼즐들이 회계조작과 기획파산의 명백한 증거물들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쌍용차 회계조작에 이은 기획파산의 시나리오 문제는 지난해 9월 국회 청문회를 통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 사안이다. 여야는 한 목소리로 쌍용차 정리해고의 위법성을 질타했다. 그러나 그 후속대책은 무엇이었나. 대선공약 국정조사는 죽은 고기 배 뒤집듯 허옇게 뒤집혔다. 그럼에도 노동자들이 수개월 동안 자료를 모으고 증거 목록을 정리해 회계조작의 증거를 제출하고 있음에도 어찌된 일인지 국회는 요지부동이다. 이것은 국회의 무능이며 국민 기만이다. 쌍용차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 없음이며 노동문제에 대한 재 뿌리기에 다름 아니다. 

 

우리 쌍용차 범국민대책위 공동대표와 사회 원로 대표는 다시 한 번 촉구한다. 더 이상 쌍용차 문제가 사회갈등으로 옮겨가는 것을 막고 조속히 국정조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명백백히 밝혀지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야 한다. 특히나 그 과정에서 회계조작과 기획파산에 대한 회사의 책임을 명확히 할 것과 해고자 복직은 물론 죽어간 24명의 노동자와 가족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더욱이 쌍용차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이 중요하단 사실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다. 

 

때문에 우리는 새누리당이 전향적인 입장으로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실질적 해법 마련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과 허심탄회한 면담을 강력히 요구한다. 대통령과의 면담 성사를 위해 우리는 오늘부터 5박 6일간 청와대 앞 농성에 들어갈 것이다.  

 

- 김정우 지부장 석방하고 쌍용차 국정조사 즉각 실시하라!

- 쌍용차 실질적 해법 마련을 위한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 강력히 요구한다!

- 국정조사는 대선공약이었다. 쌍용차 국정조사 즉각 실시하라!

 

2013년 6월 17일 

쌍용차 범국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 / 제 단체 대표 일동 


보도자료(6월 17일) 기자회견문 포함.hwp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참여와 행동에 동참해주세요
참여연대 회원가입·후원하기
목록
  • profile
    국정조사 털기하면 쌍용에게 이득?
    그럼 회사로 돌아가?
    회사는 지금도 적자입니다!!!
    회사가 잘 되면 다 돌아갈 수 있습니다.
    국정조사가 아닌 차사주기 운동을 하셔야죠!
    시장원리!! 지금은 그 길밖에 없는겁니다.
    정치권에서 법어나야 쌍용이 살 수 있습니다
제목 날짜
[성과] 우리나라도 생활임금 도입! 2014.05.14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를 소개합니다 2019.02.23
대한민국, 희망과 노동의 숨통을 틔우자!   2011.08.11
[2010국감초점] 삼성전자 백혈병 등 산업안전 및 근로감독 실태점검 (1)  2010.10.04
[보고서] "최저임금 하한선 = 평균임금의 50%" 새누리당 입장 확인   2012.10.09
[이슈리포트] 20대 총선 참여연대 분야별 공약 평가 2 – 노동·일자리 공약 평가   2016.04.05
[보도자료] 민생·경제·조세·사회복지·노동 분야 입법 과제 발표   2014.12.08
[2010 국감 환노위③] 삼성 백혈병 산재인정 2019년까지 기다려야 됩니까?   2010.10.25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 후보, 일자리 창출·고용안전망 확충 방안 등 입장과 계획 밝혀야 (2)  2010.08.16
[논평] 경총 등의 근거 없는 주장에 휘둘린 노동개악 시도 중단해야   2018.12.21
[공동성명]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의 설립필증 교부를 요구하는 시민사회단체 입장   2019.05.16
[토론회] 생활물류산업 발전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생활물류법의 과제 국회토론회   2019.05.14
[알림] 쌍용차 정리해고 문제해결을 위한 농성일정(6/17~22) (1)   2013.06.17
[토론회] 삼성 노조파괴 판결의 의미와 향후 과제   2020.01.09
2014년도 예산안에 대한 참여연대 입장 - 일자리 분야   2013.09.27
<손잡고>와 함께 해 주세요!   2014.02.26
[기자회견] ILO긴급공동행동 집중실천 계획 발표   2019.05.10
누구를 위한 ‘세계인의 날’인가? (1)  2010.05.20
[2019 정기국회 입법⋅정책과제] 택배노동자 등 처우 개선 위한 「생활물류서비스법」 제정   2019.09.19
[기자회견] 유연근무제 확대 및 최저임금법 개악 반대 기자회견   2019.07.18
[논평] 쌍용차 사태, 철저한 국정조사를 통해 낱낱이 진실 밝혀야   2012.09.21
노동 분야 정책방향 정당초청 토론회 진행   2012.03.08
© k2s0o1d4e0s2i1g5n. Some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