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위원회 산업재해 2020-12-10   1912

[퍼포먼스] 죽음을 멈추기 위해 빛으로 외치다!

얼마나 더 죽어야 합니까

산업재해로 연간 2,400명이 사망하고 2019년 만도 11만여 명이 재해를 입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사건·세월호 사건과 같은 시민재난참사도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자는 염원으로 10만 명의 시민들이 국민동의청원에 참여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안을 청원했고, 그 뒤로 법 제정을 촉구하는 수 많은 시민행동들이 이어졌습니다. 그럼에도 국회는 정기회가 끝나도록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논의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국회가 그렇게 시간을 흘려 보내는 중에도 산재 사망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는 오늘(12/10) 자정경, 국회의사당에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즉각 제정을 요구하는 빔프로젝션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국회의 임무 방기를 규탄하는 한편, 죽음의 사슬이 끊어지길 바라는 수많은 이들의 절박한 마음을 담아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2월 9일이 지나자마자 국회의사당 돔에 법 제정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투사했습니다.

사진 : 참여연대

지금도 사람이 죽어갑니다
얼마나 더 죽어야 하나
사람은 죽어도 처벌은 솜방망이
죽음을 멈추기 위해 빛으로 외치다!
죽음을 멈추기 위해 빛으로 외치다!
죽음을 멈추기 위해 빛으로 외치다!
죽음을 멈추기 위해 빛으로 외치다!

사진 : 참여연대 *사진 출처를 꼭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국회가 12월 임시회를 곧바로 열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고
국민의 대표로 시민·노동자의 생명을 지키는
본연의 의무를 다 할 것을 촉구합니다.

보도자료 [바로가기/다운로드] 

#10만의바람_모두의행동

#일하다죽지않게 #차별받지않게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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