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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04월
  • 2020.04.01
  • 477

'불평등과 차별을 넘어' 참여연대 제26차 정기총회 개최

온라인·오프라인 약식 총회에 총 880여 명 회원이 참여했습니다

 

글. 천웅소 사무국장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한 차례 연기한 후 규모도 축소해서 진행됐습니다. 회원들은 직접 참석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참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총회 준비를 위해 작년 11월 운영위원회에서 총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석 달 동안 활동하며 사업계획안, 예결산안, 정관개정안, 임원선임안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 22일 운영위원회에서 준비한 안건을 총회에 올릴 것을 승인받고 온라인 총회를 병행할 것을 결정했습니다. 

 

온라인 총회는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7일 동안 진행했고, 회원번호를 통해 회원임을 확인한 후 미리 안내된 안건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총 642명의 회원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다만 회원번호를 잘못 입력했거나 이름을 적지 않아 무효 처리된 24명은 표결 합산에는 제외하였습니다. 당일 총회 현장에는 중앙임원과 상근자 31명이 참여했는데요. 현장 투표는 사전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13명을 제외한 18명만 참여했습니다. 즉 온·오프라인 합산 총 636명이 안건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참여사회 2020년 4월호

온라인총회 설문 화면 갈무리 

 

참여사회 2020년 4월호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소수 참여로 진행된 오프라인 약식 총회

 

불평등과 차별을 넘어, 평등의 원칙을 세우는 2020년

올해 총회 슬로건은 ‘불평등과 차별을 넘어’입니다. 김정인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개회한 오프라인 총회는 총회 준비 경과보고, 온라인 회원 설문 결과 보고 그리고 네 개의 안건 의결을 중심으로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는 ‘2019년 활동보고’와 5개 중점과제, 1개 특별과제, 1개 특별보고 및 각 활동기구, 부설기관의 ‘2020년 사업계획안’ 안건입니다. 관련하여 회원들께서 온라인으로 다양한 의견 주셨습니다. 검찰개혁과 더불어 사법개혁 사업에 힘써 달라, 의석수계산기 사업이 좋았다면서 바뀐 선거법을 보다 쉽게 설명하는 사업을 더 하면 좋겠다, 보유세 강화 사업 등 불평등에 대한 평등의 원칙을 세우는 사업을 꼭 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주셨습니다. 

 

코로나19로 드러난 우리 사회의 혐오와 차별을 없애는 사업에도 나서 달라는 주문도 있었습니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열어달라는 의견과, 특별과제 진행에 대한 기대감을 표한 회원도 있었습니다. 첫 번째 안건은 총 636명 중 630명(온라인 612명, 현장 18명)이 찬성하여 과반 찬성으로 승인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회계감사 보고 및 ‘2019년 결산안·2020년 예산안’ 안건입니다. 이 안건도 전체 636명 중 628명(온라인 610명, 현장 18명)이 찬성하여 과반 찬성으로 승인되었습니다.

참여사회 2020년 4월호

 

참여연대 의사결정에 회원의 참여를 높이겠습니다

세 번째는 ‘정관개정안’(제 25조 고문)에 대한 안건입니다. ‘고문 추대’와 관련된 정관개정안은 참여연대의 규모가 커지고 역사가 오래되면서 공동대표, 운영위원장단, 집행위원장단 외에도 활동기구에서 오랫동안 기여한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이들을 고문으로 모실 수 있도록 현실에 맞게 반영한 것입니다. 정관개정안도 전체 636명 중 628명(온라인 610명, 현장 18명)이 찬성해 과반 찬성으로 승인되었습니다.

 

마지막 안건은 ‘임원선임안’ 입니다. 하태훈 공동대표 연임선출, 김정인 운영위원장 연임선출, 김영수, 박용대 운영위 부위원장 신임 선출, 이병천, 김균 고문 추대, 이은정 감사 선임 및 선출직 운영위원 94명의 선출, 당연직 운영위원 승인 안건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전문가 임원이 아닌 회원 중 운영위 부위원장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참여연대 의사결정기구에 회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방안으로, 만 5년 이상 운영위원 경력이 있는 회원은 운영위 부위원장으로 자천 또는 추천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 첫 번째로 김영수 회원이 운영위 부위원장이라는 쉽지 않은 역할을 맡아주시기로 했습니다. 임원선임안 역시 전체 636명 중 629명(온라인 611명, 현장 18명)이 찬성해 과반 찬성으로 승인되었습니다.

 

총회는 참여연대가 공식적으로 새로운 한 해를 출발하는 자리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으로 참여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더 열심히 활동하고 회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늘려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0년에도 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온라인 회원 설문 응답 결과 보고 (설문기간 : 2.11 ~ 2.27)

 

참여사회 2020 4월호

 

매년 정기총회를 앞두고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회원토론회를 진행해 왔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총 8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연대에 당부하거나 제안하고 싶은 의견도 많이 남겨주셨습니다. 그 내용은 압도적으로 격려와 응원의 말씀이었고, 여러 활동들에 대한 관심과 제안이었습니다. 하지만, 참여연대 활동에 대한 따끔한 비판과 권력과의 거리두기, 내부 소통 개선에 대한 주문도 있었습니다. 회원들께서 어렵게 시간을 내어 보태주신 소중한 의견, 각별히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수백 개의 의견들 중에 주요 내용을 소개합니다.

 

참여사회 2020년 4월호 (통권2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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