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4일 금요일 주한 미얀마대사관 앞
로힝야 학살 1주기를 맞아 32개 한국의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주한 미얀마대사관 앞에서 미얀마 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1년 전 약 2만 5천 명의 로힝야 사람들이 미얀마 군부에 의해 살해, 강간, 방화 등으로 희생됐고, 80만 명은 고향을 떠나 방글라데시 난민촌에서 살고 있습니다. 유엔은 이러한 로힝야 사태를 ‘인종청소’로 규정했습니다. 하루빨리 미얀마 정부가 학살 책임을 인정하고, 로힝야 난민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 오기 바랍니다. 우리는 학대받고 탄압받는 로힝야 곁에 있겠습니다. 로힝야를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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