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참여사회 2013년 09월 2013-09-06   991

[통인뉴스] 회원모임 – 청년마을에 청년이 없다구요?

청년마을에 청년이 없다구요?? 

참여연대 회원모임 청년마을

 

박진호 청년마을 촌장

 

잊지 말아라, 너희보다 못할 것 없는 많은 사람들이 다퉜다는 걸, 

왜 자신들이 아니라 너희가 이곳에 앉을 수 있느냐고. 

책 속에만 파묻히지 말고 함께 투쟁하여라. 

배움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배워라, 그리고 그걸 결코 잊지 말아라

– 브레히트 –

 

소개글을 써달라는 요청을 받고 새삼 그동안 청년마을 활동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2006년 신입회원한마당에서 기자회견 형식의 즉흥극을 통해 청년마을을 소개하려고 썼던 대본을 발견하고는 “아! 이 때 이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날 즉흥극은 하지 못했습니다만, 대본을 일문일답형식으로 각색해보았습니다.

 

참여사회 9월호

참여사회 9월호

 

문 청년마을은 언제 시작되었고 만들어진 계기는 무엇입니까?

답 1997년 1월 ‘내일을 여는 청년마을’로 공식 출범하였습니다. 참여연대 창립 당시 청년위원들이 회원중심의 활동을 결의하면서 만들었습니다. 

 

문 청년마을은 어떤 활동은 하나요?

답 각종 강연 및 캠페인을 진행했고, 노숙자와 독거노인,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버마민주화를 위한 지원활동도 했구요. 정기모임 사랑방에서는 토론도 하고 친목도 다집니다. 올해는 매월 두 번째 수요일, 회원들과 함께 다큐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회원들끼리 책을 돌려보는 모임도 하고 있습니다.

 

문 “청년마을에는 청년이 없다?”

답 청년마을은 마음만 청년이면 신체적 연령을 초월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20·30대로 구성되었던 청년마을은 2002년을 기점으로 가입회원이 점점 줄어 전반적으로 연령층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일 때 열정적으로 활동하다가 직장과 가정에서 역할이 커지면서 활동을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열정과 젊음을 가진 새로운 청년회원들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문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지,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면?

답 2002년 한겨레신문에 실린 참여연대 광고에 청년마을 회원 두 명이 모델로 등장했습니다. “그렇지만 난 생각한다. 아닌 건 아닌 거라고!” “그렇지만 난 생각한다. 고칠 건 고쳐야 한다고!” 라는 문구와 함께요. 세상을 바꾸고 싶은 청년들이 가져야 할 마음이겠지요? 청년마을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주세요. 

    * 하반기 영화 상영 일정 9.11 / 10.9 / 11.13 / 12.11  

      문의 시민참여팀 02-723-4251 we@pspd.org 

 

청년마을 참여문의 박진호 청년마을 촌장 yka21@naver.com

청년마을 사이트 http://youngvillage.cyworld.com/

 

회원모임 함께해요! * 자세한 내용은 회원전용웹사이트 활기차 참조 member.peoplepower21.org

 

산행하기 좋은 9월 산사랑 산행일정

9.7 토 청계산 (집결지 대공원역 2번 출구)

9.15 일 삼악산 (집결지 경춘선 강촌역)

9.21 토 한양도성 (집결지 창의문) *신분증 필참

9.28 토 관악산 (집결지 서울대 시계탑)

집결 오전 9시 30분

 

마라톤 모임과 국제평화마라톤에서 함께 달려요

일시 10.3(목) 오전 8시 집결, 9시 출발

장소 2호선 삼성역 코엑스 앞 도로

참가부문 풀코스/하프코스/10Km/5Km

접수기간 9.6(금)까지

참가비 20,000원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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