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참]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드는 참여사회 (2019년 1-2월 합본호)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드는
참여사회

 

요즘 <SKY캐슬>이라는 드라마가 화제입니다. ‘SKY’는 우리나라 상위 3개 대학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교육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단어입니다. 드라마 속의 등장인물들이 최종 목표로 삼고 있는 대학, 현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새해 첫 호 <특집>은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대학 내 비위 사건, 사학비리와 강사법 등 대학 문제 전반을 통해 우리나라 ‘대학’의 존재 가치에 근본적인 물음을 던졌습니다. 

 

<통인>에서는 김동환 편집위원이 CBS 김현정 앵커를 만났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매일 아침 시사 라디오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를 진행해온 그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이자 4~50대 남성 일색의 진행자들 사이에서 보기 드문 ‘여성’ 앵커입니다. 그가 지켜온 10년, 그속에서 언론이 나아갈 길을 모색했습니다. 

 

호모아줌마데스의 <만남>은 김형숙 회원을 만났습니다. 그는 생과 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중환자실에서 19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이라는 책을 쓴 저자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은 한 독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은 언제든지, 당장 내일이라도 죽을 수 있다는 것을인지하는 상태가 훨씬 삶을 풍성하게 해준다”고 말입니다. 

 

새해를 맞아 새 코너도 선보입니다. 올해는 참여연대가 25주년을 맞는 해이자, 아카데미느티나무 재창립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시민교육기관으로서 다져온 그간의 노력과 성과, 아카데미느티나무만의 교육철학 그리고 지금까지 함께한 사람들까지, 아카데미느티나무가 걸어온 지난 10년의 이야기를 ‘시민 교육 현장의 소리’라는 제목으로 앞으로 총 10회에 걸쳐 소개합니다. 

 

2019년, 우리에게 새로 시작할 기회가 선물처럼 왔습니다. 더 많이 웃고 행복한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참여사회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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