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참여사회 2000년 11월 2000-11-01   749

서울 행동의 날에 울려퍼진 전세계 민중연대

아셈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인 지난 10월 17일에서 21일까지 건국대 새천년관에서는 ‘아셈2000민간포럼’이 개최되었다. ‘세계화에 도전하는 민중의 행동과 연대’라는 주제로 열린 이 회의에서는 현재 초국적 자본의 획일화된 몰가치, 즉 신자유주의가 가져온 폐해와 각국의 민중들의 저항 사례들이 보고되었다. 현재 전세계 민중들의 삶이 직면한 문제와 시민사회의 과제들을 ‘아셈2000민간포럼’을 계기로 살펴보자.

‘아셈2000민간포럼’ 국제조직위원회는 ‘아셈정상회담’이 지나치게 경제협력 중심으로 논의되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고, 사회정의·경제적 공평성·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시민사회의 대안으로 제시하기 위해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유럽 33개국에서 참여한 250여 명의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국내 120여 개 단체들이 참여해 “서울 아셈정상회담 역시 세계화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한 목소리로 비판했으며 “각국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공동의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10월 18일, 19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있었던 13개 분과별 워크숍(노동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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