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참여사회 2011년 10월 2011-10-05   1245

참여연대는 지금-참여연대 365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참여연대

 

아시아 각국에서 오신 손님들이 종종 참여연대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3일, 한국여성정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여성정책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가한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의 국회의원, 공무원, 그리고 NGO 활동가 10여 명이 참여연대를 방문했습니다. 회원 회비와 시민의 소액후원금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참여연대에 놀란 모습이 기억에 선합니다.
같은 날, 몽골 국민참여재판 시찰단도 참여연대를 방문했습니다. 기자, 국회의원, 몽골법원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은 한국형 배심제도인 국민참여재판의 도입과 정착에 애쓰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활동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6월에는 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연수 중인 팔레스타인 공무원들이 참여연대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을 듣고 돌아갔습니다.
아마 80년대 이전 한국의 민주화운동가나 지식인들이 서유럽이나 미국의 인권단체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듯이 이들도 참여연대 활동에서 여러 자극을 받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정기국회, 올해도 공익 로비활동은 이어집니다.

 

9월부터 열리는 국회를 보통 ‘정기국회’라고 합니다. 국정감사와 주요 법률안과 예산안을 심의하는 회의가 열리는 때입니다. 국회를 감시하고 설득하는 일도 하는 참여연대는 1년 내내 바쁘지만, 그래도 정기국회가 시작되면 더 바빠집니다. 행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행태를 국회가 바로잡아 줄 것을 요청하고 필요한 법은 빨리 제정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익적 입법로비 활동에 역량을 쏟아 붓기 때문입니다.
이런 공익 로비 활동의 하나로,  9월 16일 ‘2011년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다뤄야 할 외교/통상/통일/국방 분야 7대 입법과 18대 정책과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그에 앞서 9월 5일에는 ‘사회경제/정치/행정/사법 분야 47개 입법과제와 8개 국정감사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물론 보고서만 내고 끝은 아닙니다. 여야 가리지 않고 찾아다니며 어르고 달래기도 한답니다.
매년 하는 일이라, 가끔은 맥이 빠질 때도 있지만, 공익 로비활동은 빼놓을 수 없는 일이라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원님들, 올해 정기국회에서 관심가져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궁금하세요? 참여연대 보고서를 읽어주세요.

 

 

“서울살이 어떤가요?”

 

참여연대 회원노래모임 ‘참.좋.다’의
15번째 정기공연

 

각박한 서울 안에서도 우리의 꿈과 희망은 존재합니다.
때로는 현실에 치여 좌절하기도 하지만,
노래의 힘으로 나가고자 합니다.
공연 보러 오셔서 따뜻한 에너지 얻어가세요^^
 
 일 시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6시
 장 소    홍대 CY시어터 (홍대입구역 1분거리)
 문 의    오세은 참좋다 회장 seiren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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