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대실

국제연대포럼 매월 활발히 진행

탈냉전시대의 격동하는 국제질서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고 동북아지역을 중심으로 한 시민·사회운동단체 간의 연대를 목표로 하면서 여러 유익한 정보와 지혜를 교류하는 자리가 ‘국제연대포럼’ 이라는 이름으로 월 1회 참여연대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4월17일 시작한 국제연대포럼은 ‘사회개발정상회담과 유럽민간단체 방문보고’, ‘국제정세와 핵문제, NPT 연장협정의 여파’, ‘아시아지역 시민사회운동의 현황과 연대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세차례 진행돼왔다.

아시아 민간연대 워크샵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의 모색-아시아에서의 바람직한 발전과 시민운동의 연대’라는 주제로 아시아민간연대 워크샵이 7월8~9일 양일간 숭실대학교 사회봉사관에서 개최된다.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와 한국여성단체연합, 필리핀의 대중참여민주주의연구소, 영국의 가톨릭국제관계연구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워크샵은 21세기를 준비하는 아시아 민간단체들이 지난 코펜하겐 사회개발정상회의의 결과와 한계를 민간운동 차원에서 평가하고 발전적인 후속조치와 공동전략을 모색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있다. 진정한 인간안보를 향한 민(民)의 연대가 될 이번 워크샵은 중국, 네팔, 베트남 등 아시아 각 단체에서 약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