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뉴스] 우리 마음속에 희망꽃이 피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희망꽃이 피었습니다

2019 참여연대 회원 송년의 밤

 

글. 이영미 시민참여팀 간사   

사진. 편집팀 

 

 

올 한해 바쁘게 달려오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참여연대 역시 좀처럼 풀리지 않는 개혁과제들 속에 숨 가쁜 한해를 지나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고민도 많고, 실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원들의 지지와 격려 덕분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12월 11일, ‘2019 참여연대 회원 송년의 밤’이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열렸습니다. 참여연대 회원과 상근자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그 따뜻했던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2019, 함께라서 고마워요! 

2019년에서 2020년으로 해가 넘어가면 앞자리 숫자가 바뀝니다. 뭔가 새롭고 설레는 일들이 시작될 것 같지 않나요? 이번 송년 행사는 특별히 기획 단계부터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논의한 내용으로 꾸며져 그 어느 해보다도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김수빈 회원과 김주호 상근활동가의 빛나는 진행과 박정은 사무처장의 환영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참여사회 2020년 1-2월 합본호 (통권 272호)

 

두근두근 2020, 희망을 노래하다 

2020년 각자가 바라는 희망을 적어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개사해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간절한 바람을 담아 다 함께 2020년 희망을 노래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함께 외치면 누구도 그 힘을 이길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한 목소리로 외친다면 꿈은 현실로 이뤄지지 않을까요? 회원들이 직접 개사한 노래, 여러분도 한번 따라 불러 볼까요? 

 

<정치 분야>

난장판 입법부 유전무죄 사법부

색깔론 자한당 적폐 공화국

이제는 우리가 공정세상 만들자

내년 총선 승리하자~♩♬

 

<평화 분야>

미국은 그만해 누구더러 돈 내래

일본도 그만해 사과가 먼저

그 누가 아무리 전쟁으로 겁줘도

평화가 승리해~♩♬

 

참여사회 2020년 1-2월 합본호 (통권 272호) 참여사회 2020년 1-2월 합본호 (통권 272호)참여사회 2020년 1-2월 합본호 (통권 272호) 참여사회 2020년 1-2월 합본호 (통권 272호)

 

‘괜찮아, 잘 될 거야’ 포춘쿠키로 마음 전하기

이번 송년회에서는 새해의 운세나 덕담을 적어 포춘쿠키를 서로 교환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회원님들은 서로를 위해 쿠키에 정성스럽게 새해 덕담을 써주셨습니다. 행운의 쿠키를 만들고, 받은 우리들, 소원대로 2020년 행운이 가득하겠죠?

 

많은 아쉬움과 후회 속에 2019년을 보내고 있나요? 2020년, 더 큰 희망을 품고 나아가기로 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을 위해 행운을 빌고 있습니다. “남보다 잘나지 않아도 괜찮아”, “실수해도 괜찮아”, “최고가 아니어도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위로의 말들이 소중하고 반갑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2019 참여연대 회원 송년의 밤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따뜻한 눈빛과 맛있는 식사를 나누며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함께하지 못했지만 멀리서 응원하고 축복해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참여연대와 함께하는 모든 벗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참여연대는 새해에도 더 큰 희망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2020년, 피어라 희망꽃!

 

참여사회 2020년 1-2월 합본호 (통권 2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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