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참여사회 2008년 05월 2008-04-28   315

참여마당_통일희망모임

통일희망모임

통일부 북한 자료센터(광화문 우체국 6층)에서 116회 이북영화상영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상영작품 <지지 않는 노을>은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 2005년에 제작되었고요. 김흥익의 단편소설인 「이 나라 녀인들」에 기초한 작품으로 상영시간은 약101분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야학 교사 수련과 학생인 이벽은 어법에 맞지 않는 예문을 말한 것과 ‘망치’를 수업내용에 계속 관련시킨 행동에 대해 지적을 하는 등 티격태격하면서 서로 오해가 쌓이는데, 6.25전쟁이 나자 이벽은 전쟁터에 간다고 전보용지에 써서 전하지만 수련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합니다.
 정전 후 죽은 줄로 알았던 이벽이 상이군인이 되어 돌아오지만 ‘근로의 상징이자 노동계급의 징표’라는 망치에 대한 일화를 이벽 어머니로부터 들은 수련은 이벽에게 달려가 망치를 전하며 앞날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전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통일희망모임은 5월 중순경 정기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5월 이북영화상영회와 정기모임 일정은 추후 활기차와 통일희망모임 카페(http://cafe.daum.net/peacetongil)에 공지하겠습니다.

문의 : 이북영화상영회(김래곤 : 010-3167-0615), 모임관련(하원상 : 010-9711-6017)

*4월 20일, 60명의 참여연대 회원들이 태안 모항항에서 기름 닦기 자원활동을 했습니다. ‘아직도 기름이?’라고 생각하시겠지요.

포클레인으로 돌과 모래를 뒤엎으니 속에 숨어 있던 검은 기름들이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태안의 검은 재앙은 아직 끝나지 않았나봅니다.

함께 참여해주신 회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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