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참여사회 2006년 06월 2006-06-01   711

‘운동’을 배우기 위해 영화를 봤어요

경제개혁


지난 12일 참여연대 강당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슈퍼사이즈 미’를 관람하였다.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에서 신입간사 교육의 일환으로 외국의 기업감시 운동의 사례를 보기 위해서 기획한 행사였다. 인류의 건강을 위해 한 달 동안 햄버거만 먹었다는 감독과 배우를 겸한 모간 스펠록은 불과 한달 만에 간수치, 콜레스테롤 수치, 복부비만도 등이 상당히 많이 악화 되는 현상을 몸소 보여 주어 ‘영화사상 최고 난이도의 스텐트를 선보인 연기’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시민의 힘을 통해서 어떤 기업의 문제점을 보여주고 거기에 대한 개선 방향을 생각하게 하는 힘을 가진 영화였다. 영화 관람후 토론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나에게 참 도움이 되는 영화였다.”는 자원활동가 말부터 “기업의 책임과 개인의 선택에 대한 관계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였다.”는 말까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유익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상민 경제개혁팀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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