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참여사회 2010년 04월 2010-04-01   852

2010 지방선거_유권자의 ‘유쾌한 혁명’의 시작


유권자의 ‘유쾌한 혁명’의 시작

2010 유권자희망연대 출범

『참여사회』 편집팀


2010 유권자희망연대 주요 일정

3/24
 2010 유권자희망연대 창립총회 및 출범식
4/17 4대강 생명의 강 지키기 공동행동의 날
4/   시민 정책요구 마련 FGI 및 시민토론회 개최
5/1 유권자 커피당(가칭) 대회
5/10 각 정당 후보 정책 협약식
5/29 전국동시 유권자 페스티발 개최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34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결성한 2010 유권자희망연대(약칭 유권자희망연대)가 3월 23일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공식 출범했다. ‘민주주의 정상화 실현’ ‘지방자치 혁신·주민 삶의 질 향상’을 활동목표로 한 유권자희망연대는 6월 2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민사회단체 전국공동대응 기구다.

유권자희망연대는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시민추모위원회 활동 이후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네트워크(민주넷)’를 구성해 2010 지방선거에 대한 시민운동의 대응 활동 논의를 진행하다 올해 3월 19일 민주넷을 발전적으로 해소하고 유권자희망연대로 전환했다. 

유권자희망연대의 공동대표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배옥병 학교급식 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 등 11명이고, 공동운영위원장은 김민영 참여연대 사무처장, 오성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김광수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운영위원장 등 9명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국민의 정치적 자유, 표현의 자유 보장을 위한 특별결의문’과 ‘밥과 강을 위한 선거연합 촉구 특별결의문’등 2개의 특별결의문을 채택하고 ▲4대강 사업 중단·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유권자 공동행동과 연계하는 투표참여 캠페인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방자치혁신을 위한 정책협약 체결과 선거연합 촉구 ▲투표율 10% 더 올리기 운동 등 유권자들이 ‘선거의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 중심 행사도 벌여 젊은 유권자 투표율 올리기 캠페인과 풀뿌리 시민 후보 지원 모색 등 참여와 소통에 기반을 둔 네트워크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유권자희망연대는 4월 17일을 전국 동시다발 ‘생명의 강 지키기’ 공동행동의 날로 선포했다. 4월 한 달 동안 4대강 사업 저지 전국 공동실천의 달로 정해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홍보하는 집중 행동을 벌일 예정이다. 5월 1일에는 유권자 ‘커피당(가칭)(‘커피 파티Coffee Party’라는 미국의 진보 성향 시민들이 벌이는 풀뿌리 운동을 본뜬 것) 대회를 열고, 5월 29일은 전국동시 ‘유권자 페스티벌’을 개최해 유권자들이 선거를 앞두고 한판 ‘축제’를 벌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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