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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회원들의 사랑방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꾸벅. 인사드립니다. 오늘 오전에 신규가입했습니다.

신입회원
작성자
소오강호
작성일
2012-05-17 15:48
조회
3730

안녕하세요. 오늘 오전에 새로 가입한 문성진 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방년 41세의 평범한 싱글 회사원입니다

 

90년대 초반에 학생운동도 많이 했었고 평소 합리적 진보와 상식이 통하는 민주주의 사회를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했었고 참여연대도 처음 창립되었을 때부터 눈여겨서 활동상황을 잘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제 자신이 "벤취에 앉아있는 사람"이 되기가 싫어서 나름대로 개인적으로 집회도 항상 나가기도 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긴 하는데 정작 사회단체에 가입을 해서 활동을 해본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즐겨가는 커뮤니티의 형님들이나 동생들하고 움직인 정도..

 

이런저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많이 가입이 되어 있고 그 활동이 오프라인으로 연결되서 움직이는 것은 항상 했었는데 정작 정식적인 사회단체에서 활동하는 것은 사회생활 하면서 아마도 처음이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돌아가신 두 분의 전직 대통령을 좋아합니다.

 

또한 제 나름대로는 침묵하는 양심은 아니었다고 자부합니다.

 

현재의 이 싸움이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래야만 긴 싸움을 이끌어 나갈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잖아도 참여연대나 다른 사회단체에 가입을 해 볼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페이스북 친구분인 박지영님께서 다른 사람에게 "참여연대는 이적단체"라는 얘기를 들었다는 글을 보고 나서 주저없이 참여연대에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참여연대가 이적단체라면 저는 아마 소리 소문없이 국정원에 끌려가겠지요? ㅎㅎㅎ

 

저를 참여연대에 추천해주신 박지영, 김은정, 이지은  세 분의 활동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지난번 활동하던 커뮤니티에서 3월 16일 여의도에서 방송국 파업행사 당시에 반띵쥐포를 나누어 주었었는데 그 때 사진을 올려봅니다.

 

앞으로 자주 뵙고 싶습니다.

 

트위터 : @natepain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msj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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