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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민은행 지점장 출신 은행원 입니다 36년을 열심히 시키는 일만 하면서 살았습니다.

저의 시련은 너무빨리 지점장 이 된 것이 문제였습니다. 3개점포 7년의 지점장 실적부진으로

지점장 자리에서 쫓겨났습니다.

그후 은행에서 일방적으로 부여한 목표이익인 자기가 받는 급여의 160%를 달성하지 못하면 강등를 당하는

내부 지침을 이유로 2013..4.30부터 기약없는 명령휴직의 상태에 처해 있습니다.급여는 월 1,100,000을 줍니다.


문제는 제가 59년 생이라, 은행에서 정해놓은 단체협약 조항에 걸려 임금피크 전환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국민은행은 정년이 58세입니다.

현재받는 급여의 50%로 퇴직시까지 일반직원들이 하는일을 하라는 겁니다(물론 최저 임금은 주겠답니다)


저는 58세까지 정년이니 명령휴직에서 복귀를 시켜 줄것을 요청하고, 은행에서 제시하는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영업을 하였읍니다. 그러자 은행에서 일방적으로 전산을 막아서 제 실적이 잡히지 못하게 막아 버렸습니다.


그러고는 명령휴직 상태의 임금을 기준으로 책정한 급여로 복귀 발령을 내겠다는 구두 통보만 하고 있습니다.

저는 노동법도 모르고, 정직한 방법으로 영업행위를 하였습니다.리베이트 나 이런것 안주고 불법영업 하지 않고 나름대로  열심히 영업했습니다.은행에서 영업에 필요한 어떠한 지원도 해주지 앟았습니다.


그러나 사회환경이나 은행의 평판 등 여러 사정으로 은행이 목표로 요구하는 이익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월100만원의 봉급으로 뭔 영업을 할 수 있습니까.문자 보내고 ,메일 보내고 했습니다.

은행에서 시키는 연수 다 받았습니다.


이게 KB국민은행의 직원 관리 방법입니다.자기봉급이상을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벌어서 은행에 사납금 넣고 직위 유지하라는 이런 조직이 이해가 갑니까? 물론 귀족 노조의 보호 받는 일반 직원에게는 이런 일 못합니다.


 비싼 돈 펑펑써서  유명한 로펌에서 법률자문 받아서  만든 제도라서 100만원 급여자가 언감생심 법에 호소할 수 도 없다고 주변에서 말합니다.


36년 동안 열심히 일해서 지점장 발탁해서 건강까지 상해가면서 발버둥친 직원에게, 경영진은 외부에서 낙하산 타고 훨훨 날아와서 온갖 물의 일으켜 조직 망가뜨리고도 수십억씩 챙겨가면서


귀족노조와 밀실야합하여 후선 점포장이 비노조원이란 약점을 이용하여 월100만원씩 주는 KB 국민은행입니다. 그러고는 외부에는 인위적 구조조정 없다고 언론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여 연대에 가입하여

이런 실상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자기가 청춘을 바친 조직을 왜 사랑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소수 약자의 생존권마져 박탈하고,36년 청춘과 인생을 바친 직원의 절규를 들어주지 않고 귀막아 버리는 커다란 조직의 콘크리트 장벽에 절망감을 느껴 이곳에 인사를 올리게 됐습니다.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profile

    55세 한창 나이에 갑자기 큰 불행을 당하셨군요 얼마나 힘드십니까

    힘 왕창 내시고 닥친 일에 현명하고 지혜롭게 대응하셔서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 profile

    이미 거의 30년 전 이야기입니다만, 제5공화국 시절 대기업구조조정 때에 님과 비슷한 사연으로 직장에서 쫒겨난 아픈 추억이 떠오릅니다. 

    님께서는 아주 젊은 나이에 온 국민이 부러워하는 KB국민은행에 입사하여 지점장으로 승진하시고, 7년 동안 근무하셨으니,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한 셈입니다.

    잠시 주위를 둘러보면 지금 이나라 젊은이들은 약 10%를 제외하면, 반 이상이 비정규직으로 취업하고,  나머지는 전공과 상관없는 일자리에서 꿈을 잃은채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잠시 심호홉을 하시고 자신을 돌아본 다음, 제2인생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차분히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 profile

    흠... 딱!  짧게 진심을 담아 세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 글에 대한 (의미)판단은 스스로 해 주시고... 개인 적인 견해 임을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1. 가입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어려운 상황이 도래하여 고충이 크심에 진심으로 위로 드립니다.

    3. 36년이라... 36년을 힘들게 사는 사람도 많고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려고 시민 단체가 있는 거겠죠..

        님 께선 국민은행이 그런 직장이란걸 하소연 하시면서... 36년간을 침묵 하셨습니다.

  • profile

    "36년간의 침묵"으로 드는 생각입니다.

     

    이제 개인의 "불이익"이 닥치니 분노하시는 마음, 이해합니다.

    앞으로는 공공의 "불의"에 대하여도 분노하시기 바랍니다.

    늦게나마 회원가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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