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2학년 20살때 처음 만났던 참여연대. 매달 소식지를 꼬박 꼬박 보내주셔서 열심히 읽고 어렴풋이나마 무언가를 깨달을수 있었던 ,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얻은 깨달음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할수 있게 하는 발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흔들리지 않고 무럭무럭 자라주셔서 더 감사해요.

학교를 다니고 머 이런저런 삶을 살다가 참여연대를 한 동안 잊고 살았는데 (아니 그냥 외면한 채 살았던것 같습니다;;)올해 다시 제 가슴이 이 곳을 둘러보게 하네요.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힘써주세요. 저도 미약하나마 작은 보탬이 되어 드릴께요. 감사합니다요~

덧붙여: 오늘 서점에 가서 원순씨의 책을 훑어 보다가 너무 괜찮은 책 한권 <박원순의 아름다운 가치사전>을 득템했네요.  여러분들도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