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지는 11월 초에 2018년 참여연대 마지막 운영위원회가 있었습니다. 33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주시어 참여연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주셨습니다. 

김정인 공동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운영위를 시작하였습니다. 박정은 사무처장이 3분기 참여연대 활동내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보고를 하였습니다. 현재 참여연대가 정치개혁 운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을 적극 주장하고 있음을 공유하였습니다. 다만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낮은만큼 국회의원 수 증가 부분에 대해 회원님들의 우려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후 3분기 회원모니터단 설문결과, 결산보고, 임원 사임보고가 이어졌습니다. 

2부는 분과모임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조직운영분과에서는 회원확대 방안에 방점을 두고 여러 의견들을 주셨는데요. 시민에게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자는 의견, 20, 30대를 타겟으로 하는 활동 등을 고민하자는 의견, 유투브를 활용하자는 의견, 시민교육, 정치교육을 확대하자는 의견 등 많은 아이디어를 나눠 주셨습니다. 주신 의견들은 회원 확대 사업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분과모임 이후, 박정은 사무처장이 2019년 총회준비위원회 구성에 대해 보고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총준위 임원추천소위에 참여할 운영위원으로 이은주, 맹행일, 홍천희, 김효정 위원이 각 분과모임에서 추천이 되었고, 2명이 최종 임원추천소위에 참여하실 예정임을 알렸습니다.  

엊그제 2018년을 시작한 것 같은, 벌써 2018년 끝을 향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귀한 시간을 내서 회의에 참석하신 운영위원들께 다시한번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주신 의견 잘 반영하여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그럼 내년 운영위원 회의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고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