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황사가 가득했지만, 그래도 꽃은 피고 녹색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입니다.

 

사과기금 시즌2를 위해

이은숙 님께서 근무하는 회사에서 사용하던 아이맥을 교체하면서 직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아이맥을 직접 사서 보내주셨습니다. 디자인을 담당하는 간사의 환호성을 듣지 못하셨겠지만, 떨리는 손길로 아이맥을 곱게 사용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숨은천사 님께서 사과기금을 보내주셨습니다. 2013년에도, 지금도 항상 한결같은 마음, 정말 고맙습니다.

 

지방사람 님께서 사과기금을 보내주셨습니다. 너무 작아서 미안하다는 말씀에 말문이 막혔습니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김광용 님께서 날개기금을 보내주셨습니다. 말씀하셨던 것처럼 사과기금과 세월호 활동을 위해 나누어 사용하겠습니다.

김향기 님께서 날개기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사과기금과 날개기금으로 아껴 사용하겠습니다.

조혜연 님께서 사과기금과 날개기금, 컵라면 한 상자와 떡 두 상자를 보내주셨습니다. 날개기금으로는 참팟 녹음실에 필요한 시계를 구매할 예정이고요, 컵라면과 떡은... 눈 깜짝할 새에 사라졌습니다.

 

보내주신 사과기금은 참팟 녹음용 아이맥을 구매하려고 차곡차곡 모으는 중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꼭 필요한 아이맥을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복규 님께서 문구류 한 상자를 보내주셨습니다. 보낼까 말까, 보내도 될까 말까를 두 달 동안 고민하셨다는데! 그러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언제든 반가운 문구류~ 아껴 쓰겠습니다.

 

김성훈 님께서 비누 한 묶음을 보내주셨습니다. 뽀득뽀득 깨끗한 손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20대 국회가 개원하는 5월, 짙어지는 녹음처럼 희망도 짙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