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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홍수 글] 나를 지키시는 이

작성자
김홍수
작성일
2012-12-14 20:17
조회
3541
김 대중 씨의 불행했던 과거사

지난 12월8일 광주서구 치평동에 소재한 김 대중 컨벤션센타 앞에서 민주당의 김 대중우상 숭배정치를 비판하는 일인시위를 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김 대중 씨는 김 씨가 이니고 윤 씨'라고 말하면서 그에 관련한 책자와 블러그 글도 소개합니다.(국회의사당 앞에서 시위할 때도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사실은 나도 그 사실에 대해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약 1년쯤 전부터 심심치 않게 사람들이 시위하고 있는 내게 와서 김 대중 씨의 불행했던 과거 개인사를 말해주면서 나로하여금 그런 내용을 사람들에게 말하게 유도하곤 했는데 나는 그에 따르지 않았습니다.



악행을 유도하는 세력의 정체

처음에는 그냥 단순히 그들이 김 대중 씨를 싫어하는 보수세력 회원들인줄 알았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보수세력의 장난이 아닌 것 같습니다.

나로 하여금 김 대중 씨의 불행했던 개인사를 떠들게 하여 내가 사람들로부터 나쁜평판을 받게 하기 위한 술수가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김대중우상의 종들의 수작일수 있겠다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의 마음가짐

그러나 누구의 수작이건 그것에 상관없이 그런 정보를 내게 말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처음부터 이렇게 말해 왔었습니다.

"김 대중 씨 부모의 기구한 삶에 의해 김 대중 씨가 겪었을 성씨 정체성에 대한 혼란에 대해 사람이라면 측은히 여기고 안타깝게 여기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 비판하고자 하는 것은 잘못된 정치행태이지, 개인의 불행했던 과거사를 파헤쳐 개인을 비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십계명으로 보호하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십계명을 예수님께서는 두 가지로 분류하십니다.
첫째, 하나님을 사랑하라
둘째,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이렇게 두 가지로 분류하셨습니다.

이 계명을 어기지 않으려 하는 나는 김 대중 우상의 종들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잘못된 정치행태 즉 사회악은 미워해도 개인의 불행은 측은히 여기도록 계명을 주신 하나님께서 우상의 종들의 음모속에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를 보호하고 계셨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12.12.08.김대중센타(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