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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4월의 날개를 소개합니다.

참여연대365
작성자
오유진
작성일
2015-04-29 17:01
조회
195


 


 


 


아픈 4월입니다.


 


김대현 님께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리플렛 이천 칠백 장을 고급코팅인쇄하여 보내주셨습니다. 지난 4월 16일에 있었던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행사와 4월 18일에 있었던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참여연대 거리행진에서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김예은 님께서 자원활동을 하러 오시는 길에 빵 한 봉지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출출한 오후의 맛난 간식, 고맙습니다.


 


김융희 님께서 직접 캐고 다듬은 냉이 한 상자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아픈 4월에도 봄이 왔음을, 향긋한 내음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김은숙, 김솔지 님께서 물티슈, 분필, 커피믹스, 펜 등 차근차근 모아두신 날개를 보내주셨습니다. 정성이 가득한 마음에 감동했습니다.


 


김지선 님께서 A3용지 한 묶음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흔히 볼 수 없는 고급(!) 용지라 아껴쓰고 있습니다.


 


나석주 님께서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떡 두 상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세월호 추모를 위한 리본을 만드는 간사들의 힘이 되었습니다.


 


박찬주 님께서 컴퓨터 한 대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흔히 볼 수 없는 일체형 컴퓨터는 이미 주인을 찾았습니다.


 


법인스님께서 커피원두 두 봉지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향이 좋은 커피는 회의할 때 좋은 음료가 되었습니다.


 


신일재 님께서 도서 세권을 보내주셨습니다. 카페 통인에 두고 시민들과 함께 읽고 있습니다.


 


원성진 님께서 컴퓨터와 모니터 한 대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회원이 아니신 데도 참여연대를 아껴주시는 좋은 이웃을 만나게 되어 참 고마웠습니다.


 


윤형준 님께서 한라봉 세 상자를 보내주셨습니다. 향긋한 내음이 사무실에 가득했습니다.


 


이해숙 님께서 직접 만드신 김치찌개와 반찬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엄마가 만든 김치찌개보다 훨씬 맛있다는 간사들의 이야기, 들으셨지요? ^^


 


장정아 님께서 주방세제와 그릇 한 상자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알뜰살뜰 살펴주시는 주부의 마음, 참! 고맙습니다. 


 


조혜연 님께서 빵 한 봉지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언제 먹어도 좋은 간식, 맛나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홍정훈 님께서 저자 서명이 담긴 도서 한 권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카페 통인에 두고 시민들과 함께 읽겠습니다.


 


홍청자 님께서 빵 한 봉지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배고픈 아침에 훌륭한 식사가 되어 주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저 멀리 네팔에서도 아픈 4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아픈 일이 없기만을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