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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훈촌평) 풍요와 굶주림 그리고 ...

자유게시판
작성자
유동훈
작성일
2017-09-25 21:24
조회
132

2017년 9월 25일


 


(유동훈촌평) 풍요와 굶주림 그리고 ...


 


 


인류의 역사 수십만년이래 가장 풍요로운 시절 21세기 이다.


인류는 가장 풍요로운데 반해 인간의 도시 한켠에 살고 있는 고양이와 강아지


하늘을 나는 새는 얼마나 굶주리고 있을까...


 


올 여름 세종시내 어느 고깃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넓은 테라스에서 담배를 피워


물었다. 테라스 구석 잔디 위에 새가 날아 앉더라


가서 살펴보니 물그릇이 놓여 있고 옆에는 고깃조각이 담긴 접시가 놓여서 새가


날아와 고깃조각을 쪼아 먹고는 물을 마시더라.


 


그 음식점 주인 아줌마의 커다랗게 불룩 튀어나온 배를 나는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바라 보았다.


지난해까지만도 나는 조치원 전통시장입구 호프집에서 치킨을 시켜놓고서 맥주를 마셨다.


나는 그때마다 항상 치킨조작을 내가 앉은 테이블 밑바닥에 떨구어 놓곤 했다. 


조금후 이내 길고양이 한두마리가 내 곁에 다가와 굶주린 배를 치킨조각으로 채우더라.


 


올해 문재인 정권 들어선 지난해 그러한 여유로움이 모두 사라졌다.


 


한국은 빈틈이 없는 나라이다.


한국 하면 나는 한국의 시민으로서 우선 먼저 생각나는 건 조작과 공작이다.


중국 하면 나는 우선 먼저 생각나는 건 인물, 호걸, 영웅 이 생각난다.


영국 하면 우선 생각나는 건 신앙과 기사 이다.


러시아 하면 생각나는 건 너무나 넓다는 것이다.


프랑스 하면 떠오르는 건, 라 마르세이즈 프랑스 국가 이다.


 


모르겠다 나의 주관적 생각이니 독자분들은 너무 쾌념치 마시길....


아 참, 미국 하면 뭐가 우선 생각 나는지 궁금한 분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참으로 말하기가 남사스럽다.


그건 바로 원숭이 이다.


 


아... 그러고 마지막으로 일본하면 무슨 생각이 나는지 궁금해 하실 분들도 있을


갔다.


 


글쎄 일본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일본하면 기억과 느낌은 두 개의 칼이다. 쌍검이 생각난다.


 


날씨가 바야흐로 쌀쌀해지는 가을 이다.


우리 인류는 인간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시절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러한 최대의 풍요로움 가운데서도 굶주리는 존재들이 있다.


산과 들판의 동물들과 우리 인간도시속에 놓여 있는 길고양이와


주인 잃은 강아지들이다.


그리고 하늘에서 인간의 세계를 내려다 보고 있는 새들이 그러하다.


어떡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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