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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훈칼럼) 문재인 대통령의 현안인식 참 한심스럽다

자유게시판
작성자
유동훈
작성일
2017-09-29 01:52
조회
304

2017년 9월 29일


 


(유동훈칼럼) 문재인 대통령의 현안인식 참 한심스럽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CNN 뉴스와의 28일 인터뷰에서


한국은 촛붛집회 이후 완전히 다른나라가 되었고 자신은 보수와 진보를 뛰어 넘어


보다 더 상식적인 나라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상황인식이 너무나 우려스러울 정도로 한심스럽다.


우선 먼저 지난 겨울 촛불혁명 이후 와 이전, 그 무엇이 달라졌는지가 궁금하다.


문대통령 자신은 나라의 통치와 사회가 달라져 보이겠지만


시민들이 겪는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는데 있다.


 


가령 지난 촌평에 열거한 바가 있지만 세종시 조치원전통시장 어느 지물포 상인은


지금의 문제인 시절이 너무나 살벌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쌀가계 주인 할아버지는 문재인은 돈만 쳐바르면 다 되는줄 알아...


라고도 한다.


 


내가 보고 느끼기에도 문재인 정권이 박근헤정권 못지 않다고 느낀다.


국정원의 최첨단기술에 의한 탄압은 여전하고 그들의 시민들에 대한 심리전


역시 여전하다.


 


그런데 뭐가 바뀌었다고 문재인대통령 그 자신은 자화자찬을 하는지 도통 모를


지경이다.


그리고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은 상식적인 사회를 만들겠다고 한다.


그말은 즉 문재인 그 자신에겐 진보도 상식적이지 못하고 보수도 상식적이지 못하다는 주장이다.


 


참으로 매우 해괴한 논리가 아닐 수가 없다.


문재인의 논리가 매우 해괴망측 하다는 것이다.


지금도 나는 내가 사용하는 인터넷이 진짜인지 아닌지 의심을 해야하고


나의 이메일주소와 휴대폰번호가 세상에 자주 공개가 되는데도 타인이나 언론을 비릇해


어디에서도 전화 한통 없는 것이 이명박근혜정권시절이나 똑 같은데 이러한 게 상식적인 사회다 라고


지칭을 하니 너무나 문대통령의 사고방식이 비정상의 극치를 달리는 듯 보인다.


이건 나의 경우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상인들 대부분은 친민주당 인사들이다.


그러나 요즘 들어 반문재인으로 돌아섰다. 당연히 요즘은 민주당 비판을 많이 하며 살아간다.


 


촛불혁명에 의해 탄생을 한 문재인정권이 과연 혁명정부처럼 국민들에게 모습을


보여줬는지도 매우 궁금하기만 하다.


 


혁명은 국민들이 하고 혁명후 모습은 이명박근헤정권 못지 않고...


국정원의 크고 많은 불법이 어디 인터넷 댓글만이 있는 것처럼 한정을 하여


적폐청산을 하는 문재인정권의 모습은 차라리 이런 식으로 할 바에야 아주 시작도 하질


말아라 일침을 주고 싶다.


 


이것이 문재인 대통령이 주장하고 바라는 상식적인 사회인지도 매우 궁금하다.


 


무엇보다도 문재인 대통령의 근본적인 사고에 큰 문제가 있다.


자신을 대통령 만들어준 진보를 뛰어넘고, 반대를 했던 보수를 뛰어 넘겠다는 발상이야말로


문재인 대통령의 정체성이 불투명하며 이분이 과연 진보가 만들어준 대통령인지


마냥 회의 스럽기만 할 뿐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제 60%대로 떨어졌다.


향후 지지율은 더욱 더 하락 할 것이 확실시 된다.


 


우리 진보는 진보를 뛰어넘어 정치를 하겠다는 대통령을 더 이상 우리 진보진영이


지지를 해선 안된다는 새로운 각오도 있다.


그리고 그 각오는 곧 실천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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